가을의 맛, 부드러운 애호박찜과 새콤달콤 초고추장
추억의 맛! 입맛 돋우는 초간단 애호박찜 레시피
어린 시절 가을이면 엄마가 따다 쪄주시던 애호박찜! 그때는 애호박볶음보다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찍어 먹던 찜이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풋풋하면서도 달큰한 애호박의 풍미와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의 조화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력적인 맛이죠. 특히 가을철 제철 애호박은 그 어느 때보다 달큰하고 부드러워 찜으로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별다른 재료 없이도 뚝딱 만들 수 있어 바쁜 날에도 훌륭한 반찬이 되어줄 거예요. 이제 집에서도 간단하게 엄마의 손맛을 재현해보세요!
찜 재료- 애호박 2개 (약간 도톰하게 썰기 좋은 크기)
새콤달콤 초고추장- 시판 고추장 2큰술
- 설탕 또는 올리고당 2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식초 2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통깨 약간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 시판 고추장 2큰술
- 설탕 또는 올리고당 2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식초 2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통깨 약간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애호박을 깨끗하게 씻은 후, 약 1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쪄냈을 때 흐물거릴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야 식감이 살아있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2
준비한 애호박을 찜기(찜솥)에 넣고 중약불에서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쪄줍니다. 애호박의 익힘 정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저는 아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15분 정도만 쪄서 애호박 본연의 신선한 맛을 살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알맞게 익은 것입니다.
Step 3
애호박이 쪄지는 동안 맛있는 초고추장을 만들어 봅시다. 가장 기본적인 비율은 고추장 1 : 설탕 1 : 식초 1 이지만, 이 비율은 개인의 입맛에 맞게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맛을 좋아하면 설탕을, 새콤한 맛을 좋아하면 식초를 조금 더 추가해보세요. 시판 고추장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