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 시금치 된장국
따끈한 국물이 일품! 영양 가득 가자미 시금치 된장국 레시피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날씨, 따뜻한 국물이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이럴 때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자미 시금치 된장국을 추천해 드려요. 속이 든든해지는 이 국물 요리로 환절기 건강을 챙겨보세요!
주재료- 반건조 가자미 중간 크기 2마리
- 신선한 시금치 1단 (또는 약 200g)
- 붉은 고추 1개
- 송송 썬 대파 2큰술
- 얇게 썬 생강 3~4쪽
- 월계수 잎 4장
양념 및 육수 재료- 된장 2~3큰술 (집된장 또는 시판된장)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가루 약간
- 청주 또는 생강술 2큰술
- 된장 2~3큰술 (집된장 또는 시판된장)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가루 약간
- 청주 또는 생강술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반건조 가자미는 냉동 보관했다가 실온에서 자연스럽게 해동시켜주세요. 해동된 가자미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지느러미나 꼬리 등 거스러미가 있다면 제거해 주세요.
Step 2
냄비에 깨끗한 물 1리터를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해 둔 가자미를 넣어주세요.
Step 3
여기에 얇게 썬 생강, 월계수 잎, 그리고 생강술 2큰술을 넣고 다시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 15~20분 정도 푹 끓여주세요. 은근히 끓이면 마치 사골 육수처럼 국물이 뽀얗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잘 우러난 가자미를 조심스럽게 건져내어 한 김 식혀줍니다. 식힌 가자미는 젓가락이나 포크를 이용해 뼈와 살을 발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살만 발라냅니다.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롭더라도, 이렇게 살만 발라내면 아이들이나 연로하신 분들이 드시기에 훨씬 편안하고 안전합니다.
Step 5
육수를 끓였던 냄비에서 끓었던 생강 편과 월계수 잎은 모두 건져내어 깔끔하게 걸러줍니다. 이 재료들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며,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가자미의 깊은 맛이 우러나 뽀얗게 된 육수에 준비한 시금치를 넣어줍니다. 만약 냉동해 두었던 시금치를 사용하신다면, 따로 해동하지 마시고 그대로 냉동된 상태로 넣어주세요. 신선한 시금치를 사용하시는 경우,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살짝 뺀 후 바로 넣어 끓여주시면 됩니다.
Step 7
발라둔 가자미 살을 다시 냄비에 넣고, 된장 2~3큰술을 풀어줍니다. 된장의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국물이 다시 팔팔 끓어오르도록 불을 조절하며 끓여줍니다.
Step 8
마지막으로 붉은 고추, 다진 마늘 1큰술, 송송 썬 대파, 그리고 후추 가루 약간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국물의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시금치의 신선한 맛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9
쌀쌀한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영양이 풍부한 가자미 시금치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의 건강한 밥상에 올리기 좋으며,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용으로도 아주 훌륭한 메뉴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