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즐기는 알록달록 월남쌈
김밥 재료로 뚝딱! 남은 재료 활용 초간단 월남쌈 레시피
어릴 적부터 즐겨 먹던 추억의 월남쌈을 집에서 쉽고 빠르게 만들어 보세요! 김밥 만들고 남은 재료와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만 활용하면 근사한 월남쌈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라이스페이퍼 18장
- 김밥용 햄 6줄
- 단무지 6줄
- 맛살 3줄
- 깻잎 9장
- 상추 5장
- 파프리카 1개
- 오이 1/2개
소스- 칠리소스 3큰술
- 칠리소스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파프리카는 깨끗하게 씻어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여러 색깔의 파프리카를 사용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2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마찬가지로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오이도 깨끗하게 씻어 씨를 제거하고, 길쭉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오이는 아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3
신선한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반으로 길게 잘라 준비합니다. 깻잎의 향긋한 풍미가 월남쌈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줄 거예요.
Step 4
맛살은 섬유질 방향을 따라 세로로 한번 길게 반으로 가른 후, 다시 3등분하여 준비합니다. 이렇게 자르면 모양이 예쁘고 먹기에도 편합니다.
Step 5
단무지와 김밥용 햄 역시 맛살과 마찬가지로 3등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김밥용 햄은 아이들도 좋아하는 재료이니만큼 함께 준비하면 좋습니다.
Step 6
김밥용 햄은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팬에 살짝 구워주면 더욱 고소하고 풍미가 좋아집니다.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김밥용 햄을 노릇하게 구워 준비해주세요.
Step 7
준비한 모든 재료는 색깔별로 구분하여 예쁜 쟁반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라이스페이퍼를 적실 따뜻한 물을 담은 볼과 개인 접시를 준비합니다. 만약 라이스페이퍼 특유의 냄새에 민감하시다면, 따뜻한 물에 레몬즙을 살짝 짜 넣어주면 냄새를 잡고 상큼한 향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8
따뜻한 물에 라이스페이퍼를 살짝 담갔다 빼서 부드럽게 만든 후, 원하는 재료들을 취향껏 올리고 돌돌 말아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터질 수 있으니 적당량만 올려주세요.
Step 9
라이스페이퍼를 돌돌 말아줄 때는, 먼저 양쪽 끝을 안쪽으로 살짝 접어준 후, 아랫부분부터 단단하게 말아 올려주면 속 재료이 흘러나오지 않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더욱 예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10
알록달록 예쁘게 말린 월남쌈을 칠리소스와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남은 재료를 활용하여 훌륭한 한 끼 식사나 별미 간식이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