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맛있는 어묵 무침 레시피
기름에 볶지 않고 무쳐내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어묵 무침
대한민국 국민 반찬으로 사랑받는 어묵볶음, 이제는 기름에 볶지 않고 신선하게 무쳐보세요! 팬에 볶는 대신 무침으로 조리하면 훨씬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밥반찬으로 제격입니다. 어묵 특유의 맛과 양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밑반찬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 레시피로 더욱 특별한 어묵 요리를 경험해보세요.
재료- 사각 어묵 4장
- 쪽파 4대
- 진간장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1/2큰술
- 올리고당 1/2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물 2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각 어묵은 0.5cm 정도의 두께로 길게 썰어주세요. 마치 젓가락으로 집기 편한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쪽파는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쪽파가 없다면 대파 흰 부분을 활용해도 좋지만, 쪽파 특유의 향긋함이 어묵과 만나면 훨씬 풍미가 살아나니 가급적 쪽파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2
썰어둔 어묵은 끓는 물에 넣고 딱 10초만 아주 짧게 데쳐낸 후, 바로 찬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꼭 짜주세요. 이 과정이 어묵 무침의 핵심입니다! 어묵을 살짝 데치면 불필요한 기름과 잡내가 제거되어 훨씬 담백한 맛을 낼 수 있고, 어묵의 식감도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어묵이 흐물흐물해지거나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볼에 진간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그리고 물 2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골고루 섞어 준비합니다.
Step 4
물기를 제거한 데친 어묵을 만들어둔 양념장에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살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어묵에 양념이 어느 정도 스며들면, 참기름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그리고 미리 다져둔 쪽파를 넣고 다시 한번 부드럽게 섞어 마무리합니다. 양념이 뭉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간장을 약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