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맛있는 참치 미역국 레시피
캔 참치를 활용한 쉽고 맛있는 미역국 끓이는 법 |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영양 만점 국물 요리
안녕하세요! 네이버 푸드 인플루언서 류이입니다. ^^ 온 가족이 호불호 없이 즐기는 국, 바로 미역국이죠! 소고기, 황태, 홍합, 바지락, 굴 등 어떤 재료를 넣어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미역국의 큰 매력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미역국에 캔 참치를 가장 자주 넣어 끓이는데, 정말 간단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 추천드리고 싶은 국물 요리입니다. 혼자 사는 분들도, 바쁜 직장인 분들도 후다닥 끓여낼 수 있는 초간단 참치 미역국 레시피,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건미역 20g (물에 불렸을 때 약 100g)
- 캔 참치 큰 것 1캔 (약 150g)
- 무 3cm 두께 1토막
- 물 1.8L (9컵)
양념 및 조미료- 들기름 3큰술
- 캔 참치 기름 3~4큰술 (취향껏 조절)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참치액젓 3큰술 (또는 까나리액젓)
- 소금 약간 (간을 보면서 조절)
- 들기름 3큰술
- 캔 참치 기름 3~4큰술 (취향껏 조절)
- 국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참치액젓 3큰술 (또는 까나리액젓)
- 소금 약간 (간을 보면서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마른 미역 20g을 볼에 담고 찬물 넉넉히 부어 약 20분간 충분히 불려주세요. 미역이 부드럽게 불어나면 특유의 비린 맛이 줄어들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2
불린 미역은 손으로 한두 번 부드럽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야 볶을 때 더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3
물기를 뺀 미역을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면 씹는 맛이 덜하니, 3~4cm 정도로 넉넉하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캔 참치는 뚜껑을 열고 바로 사용하기보다는, 뚜껑을 연 상태로 약 5분 정도 두어 캔 특유의 비린 맛이나 금속성 성분을 날려 보내는 과정을 거치면 국물 맛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이후 기름은 따로 따라 놓아 조리에 활용하세요.
Step 5
무는 약 0.5cm 두께로 나박 썰어 준비해주세요. 나박 썰기 하면 국물에 시원한 맛이 우러나고, 익었을 때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볶을 차례입니다. 냄비나 깊은 팬을 중불로 달군 후, 들기름 3큰술과 참치에서 따라 놓은 기름 3~4큰술을 함께 두르고 뜨겁게 달궈주세요.
Step 7
달궈진 기름에 손질해 둔 미역을 넣고, 중약불에서 약 3~5분간 정성껏 볶아주세요. 미역을 충분히 볶아야 감칠맛이 살아나고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미역 표면이 윤기 있고 살짝 쭈글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8
미역이 잘 볶아지면, 썰어둔 무와 국간장 2큰술을 넣고 함께 1~2분 더 볶아주세요. 국간장을 먼저 넣어 볶으면 미역과 무에 감칠맛과 색감을 입혀주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9
이제 볶은 재료에 시원한 물 1.8L를 붓고, 참치액젓 3큰술과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팔팔 끓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처음부터 센 불로 끓여야 국물 맛이 시원해져요.
Step 10
국물이 한번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살짝 열어둔 채로 약 5~10분간 더 끓여주세요. 끓이는 동안 냄비 가장자리에 떠오르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살살 걷어내면 국물이 더 맑고 깔끔해집니다. 마지막으로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면 맛있는 참치 미역국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