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에너지바
홈메이드 건강 에너지바 만들기
준비 과정이 아주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에너지바입니다. 든든한 간식으로도 좋고,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해요! 견과류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이 조화로운 영양 간식입니다.
주재료-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 10봉지 (취향껏 선택)
- 올리고당 3큰술 (약 45ml)
조리 방법
Step 1
에너지바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은 정말 간단합니다. 바로 견과류와 올리고당이에요. 견과류는 총량을 따로 정해두기보다는, 평소 드시는 양이나 만드시고 싶은 양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는데, 보통 10봉지 정도를 사용하면 적당한 양이 됩니다. 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 좋아하는 견과류를 다양하게 섞어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견과류를 부수기 위한 과정을 소개할게요. 튼튼한 지퍼백에 준비한 견과류를 넣고, 내용물이 부서지도록 꾹꾹 눌러주세요. 집에서 사용하는 냄비 바닥이나, 밀대, 혹은 튼튼한 병 등을 이용해서 견과류를 잘게 부숴주시면 됩니다. 깨지기만 하면 되니 어떤 도구를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이 과정이 은근히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Step 3
부숴진 견과류를 프라이팬에 넣고 약불에서 살짝 볶아주세요.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은은한 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셔야 견과류의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견과류에서 고소한 냄새가 솔솔 올라오기 시작하면, 올리고당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올리고당은 보통 3번 정도 둘러주듯이 넣었는데, 너무 많이 넣으면 나중에 에너지바가 딱딱하게 굳을 수 있으니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고당이 견과류와 잘 코팅되도록 주걱 등으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5
이제 에너지바를 굳힐 틀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반찬통이나 사각형 모양의 용기를 준비하신 후, 내부 바닥에 랩을 깔아주세요. 랩을 깔아두면 나중에 완성된 에너지바를 용기에서 분리하기 훨씬 수월하며, 모양도 예쁘게 잡을 수 있습니다.
Step 6
프라이팬에서 볶아 어느 정도 뭉쳐진 견과류 혼합물을 준비된 용기에 옮겨 담습니다. 랩 위로 내용물을 붓고, 주걱이나 손으로 꾹꾹 눌러 평평하고 단단하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이렇게 모양을 잡은 용기를 냉장고에 넣고 최소 1시간 정도 굳혀주면 맛있는 홈메이드 에너지바가 완성됩니다. 완전히 굳은 후에는 랩째로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즐기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