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전기밥솥 약밥
전기밥솥으로 쉽고 빠르게 만드는 달콤짭짤 영양만점 약밥 레시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전통 간식, 약밥을 전기밥솥으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찹쌀의 쫀득함과 각종 견과류, 건과일의 풍미가 어우러져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하고, 출출할 때 즐기는 간식으로도 제격입니다. 특히 달콤한 맛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부드러운 우유와 함께하면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한국적인 매력의 단짠(달콤+짭짤) 맛을 가득 담은 맛있는 약밥,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약밥의 기본 재료- 찹쌀 400ml (약 2컵)
풍미를 더해줄 재료 (선택 사항)- 대추 8-10개
- 곶감 적당량
- 밤 1줌
맛있는 약밥 양념- 물 200ml (밥솥 내 약 1cm 높이)
- 설탕 4큰술 (흑설탕 사용 시 물에 먼저 녹여주세요)
- 꿀 2큰술
- 진간장 5큰술
- 참기름 2큰술
- 계피가루 0.5큰술 (시나몬 가루)
- 생강가루 1꼬집 (신선한 생강즙 1/2 작은술 대체 가능)
- 대추 8-10개
- 곶감 적당량
- 밤 1줌
맛있는 약밥 양념- 물 200ml (밥솥 내 약 1cm 높이)
- 설탕 4큰술 (흑설탕 사용 시 물에 먼저 녹여주세요)
- 꿀 2큰술
- 진간장 5큰술
- 참기름 2큰술
- 계피가루 0.5큰술 (시나몬 가루)
- 생강가루 1꼬집 (신선한 생강즙 1/2 작은술 대체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쌀은 깨끗하게 씻어 30분 정도만 찬물에 불려주세요. 약밥은 일반 밥을 짓는 것과 과정이 비슷하여 너무 오래 불리면 밥이 질어질 수 있으니, 전기밥솥을 사용하실 경우에는 30분 정도 불리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불린 찹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준비해주세요.
Step 2
건대추를 사용하실 경우, 미지근한 물에 잠시 불려주세요. 불린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따로 분리한 후,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편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찹쌀을 불리는 동안 밤의 껍질을 벗겨내고 준비해주세요. 밤은 크기에 따라 2~4등분 하거나, 길쭉하게 편으로 썰어주시면 약밥과 함께 먹기 좋습니다. 딱딱한 밤은 껍질째 한번 삶았다가 깎으면 수월합니다.
Step 4
다른 재료가 없다면 곶감을 활용해보세요. 곶감도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발라내어 밤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하면 좋습니다. 쫄깃한 곶감이 약밥의 식감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Step 5
30분간 불린 찹쌀은 금세 통통하게 불어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밥솥에 넣었을 때 밥물이 찹쌀 위로 약 1cm 정도 올라오도록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밥물이 너무 많으면 약밥이 질척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6
이제 약밥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불린 찹쌀 400ml 기준으로 물 200ml를 붓고, 설탕 4큰술, 꿀 2큰술, 진간장 5큰술, 참기름 2큰술, 계피가루 0.5큰술, 생강가루 1꼬집을 모두 넣어 잘 섞어주세요.
Step 7
이때 흑설탕을 사용하신다면, 찬물에 미리 녹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흑설탕은 잘 녹지 않을 수 있어 밥물과 미리 섞어주어야 뭉침없이 고르게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적당한 단짠의 비율이 약밥의 핵심입니다!
Step 8
준비된 전기밥솥에 불린 찹쌀을 넣고, 그 위에 준비해 둔 대추, 밤, 곶감 등 고명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알록달록 예쁘게 모양을 내어 담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재료를 모두 섞어 넣어도 밥솥에서 알아서 잘 익혀줍니다.
Step 9
만들어 둔 양념 밥물을 재료 위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밥물을 부을 때, 찹쌀과 고명이 밥물에 잠기도록 살짝 눌러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10
이제 밥솥의 일반 취사 모드로 밥을 지어주세요. 밥이 익는 동안 은은한 약밥 향이 집안 가득 퍼지며 군침을 돌게 할 거예요. 밥이 완성되면 밥솥을 열어 큰 볼에 옮겨 담습니다.
Step 11
밥솥에서 꺼낸 뜨거울 때, 주걱으로 약밥을 위아래로 살살 섞어주세요. 이때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간장을 조금 더 추가하여 단맛과 짠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너무 질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섞어주세요.
Step 12
약밥을 담을 반찬 통 안쪽에 랩을 깔거나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약밥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모양을 예쁘게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통에 약밥을 꾹꾹 눌러 담아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Step 13
모양이 잡힌 약밥은 한 김 식힌 후, 랩으로 겉면까지 꼼꼼하게 감싸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줍니다. 차갑게 식히면 약밥의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고 모양도 더욱 단단하게 잡혀 자르기 좋습니다.
Step 14
완전히 식은 약밥은 먹기 좋은 크기, 예를 들어 스틱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자른 약밥은 각각 랩으로 다시 한번 싸서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언제든지 간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는 훌륭한 간식이 됩니다. 따뜻하게 데워 먹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