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깻잎장아찌
끓이지 않고 3일 만에 완성! 실패 없이 맛있는 깻잎장아찌 담그는 비법
초여름의 연하고 향긋한 깻잎을 활용하여, 시큼하거나 달지 않으면서도 3일 만에 근사하게 완성되는 간장 깻잎장아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별도의 불 사용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완성된 깻잎장아찌의 모습과 맛까지 상세히 보여드릴 예정이니, 여러분의 밥상에 맛있는 깻잎장아찌를 더하는 데 이 영상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깻잎장아찌 핵심 재료- 신선한 깻잎 20묶음 (약 600장)
- 양파 1개 (중간 크기)
- 통마늘 150g
- 붉은 고추 4개
- 청양고추 8개
감칠맛 UP! 비법 양념장 재료- 소주 (16.5% 이상) 500ml
- 진간장 500ml
- 멸치 다시마 육수 500ml
- 사과청 250ml
- 소주 (16.5% 이상) 500ml
- 진간장 500ml
- 멸치 다시마 육수 500ml
- 사과청 250ml
조리 방법
Step 1
① 깻잎 깨끗이 세척하기: 깻잎장아찌의 기본은 신선한 깻잎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입니다. 볼에 깻잎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식초 반 컵(125ml)을 넣어주세요. 깻잎이 물에 잘 잠기도록 무거운 그릇 등으로 눌러 10분간 그대로 둡니다. 10분 후, 흐르는 물에 깻잎을 한 장씩 정성껏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탁탁 털어 소쿠리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Step 2
② 곁들임 채소 준비: 깻잎장아찌에 풍미를 더할 채소를 준비합니다. 중간 크기 양파 1개는 얇게 채 썰고, 마늘 150g은 최대한 얇게 편 썰어 주세요. (마늘을 얇게 썰어야 깻잎과 함께 먹기 좋습니다.) 칼칼함을 더할 청양고추 8개와 붉은 고추 4개는 큼직하게 썰어 씨를 제거합니다. 이렇게 손질한 채소들은 볼에 담아 가볍게 섞어 준비합니다.
Step 3
③ 황금 비율 양념장 만들기: 이제 깻잎장아찌의 맛을 좌우할 양념장을 만듭니다. 볼에 소주 2컵(500ml), 진간장 2컵(500ml), 멸치 다시마 육수 2컵(500ml), 사과청 1컵(250ml)을 모두 넣어 잘 섞어주세요. 소주는 장기 보관을 위한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며, 진간장은 맛의 기본을 잡아줍니다. 멸치 육수는 감칠맛을 더해주고, 사과청은 은은한 단맛과 풍미를 선사합니다. 멸치 육수 대신 맛술이나 생수를, 사과청 대신 매실청이나 물엿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좀 더 새콤한 맛을 원하시면 식초 반 컵(125ml)을 추가해주세요. 설탕이나 물엿을 따로 넣지 않아도 맛있는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Step 4
④ 3일간의 실내 숙성: 준비한 밀폐 용기나 항아리에 물기를 제거한 깻잎을 차곡차곡 깔아줍니다. 그 위에 썰어둔 채소를 올리고, 양념장을 골고루 부어주세요. 깻잎-채소-양념장 순서로 켜켜이 쌓아 올리면 양념이 더욱 골고루 배어듭니다. 모든 재료를 다 담은 후에는 깻잎이 공기 중에 뜨지 않도록 누름기나 물을 채운 페트병 등으로 꾹 눌러줍니다. 뚜껑을 닫아 서늘한 실온에서 3일간 숙성시키는데, 이때 매일 한 번씩 뚜껑을 열어 깻잎을 위아래로 뒤집어주면 양념이 더욱 고르게 스며들어 3일 만에 맛있는 깻잎장아찌가 완성됩니다.
Step 5
⑤ 완성 및 보관: 3일 후, 뚜껑을 열어 잘 숙성된 깻잎장아찌를 확인합니다. 맛을 보면 시큼하거나 달지 않고, 깻잎 본연의 향과 양념장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밥반찬으로 손색없는 맛을 자랑합니다. 바로 드실 때는 깻잎만 건져내어 드시고, 남은 양념은 냉장 보관하면서 다른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맛있는 간장 깻잎장아찌를 즐기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은 더 좋은 레시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