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애호박 나물: 간단하고 맛있는 홈메이드 레시피
[해외자취Cook.feel通] 66. 짭짤달콤, 풍미 가득한 간장 애호박 나물 만들기
한국에서는 숙주나물, 고사리나물을 즐겨 먹었지만, 볼리비아에서는 나물로 해 먹을 만한 식재료를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부추마저 구하기 힘들어 결국 애호박을 사 와서 직접 나물을 만들어 먹기로 결심했답니다. 없는 재료가 많은 수크레가 조금 아쉽지만, 이 맛있는 애호박 나물로 아쉬움을 달래보세요!
주재료- 애호박 2개
-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팁: 올리브유가 없다면 집에 있는 다른 식용유로 대체하셔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Step 2
먼저 애호박 2개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런 다음, 위 사진처럼 약 0.5cm 두께로 얇게 썰어줍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또는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애호박을 넣어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애호박이 살짝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Step 3
볼이나 넓은 그릇에 고춧가루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간장 2숟가락, 물엿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그리고 소금 1/4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양념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앞서 팬에서 볶아두었던 애호박을 양념장을 만든 그릇에 옮겨 담아주세요. 애호박이 아직 따뜻할 때 양념이 더 잘 배어든답니다.
Step 5
이제 볶은 애호박과 만들어둔 양념장을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애호박이 으스러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모든 애호박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해주세요.
Step 6
이렇게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일품인 간장 애호박 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남은 양념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