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꼬치전: 이쑤시개 없이 만드는 명절 별미
번거로운 꼬치 없이 쉽고 빠르게 만드는 꼬치전 레시피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꼬치전, 하지만 하나하나 꼬치에 꿰는 과정이 번거로우셨죠? 이 레시피는 꼬치 없이도 재료를 겹쳐 부쳐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꼬치전을 아주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만들 때도, 먹을 때도 훨씬 편한 이 꼬치전으로 풍성하고 맛있는 명절 상차림을 완성해보세요! 명절 음식 준비가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
꼬치전 기본 재료- 만두피 (시판용) 6장
- 달걀 2~3개
- 쪽파 6줄
- 햄 6줄
- 맛살 6줄
- 단무지 6줄
선택 재료 (더욱 풍성한 맛을 위해)- 달걀 노른자 1개 (색감을 더해줘요)
- 밀가루 2큰술 (반죽 농도 조절용)
- 달걀 노른자 1개 (색감을 더해줘요)
- 밀가루 2큰술 (반죽 농도 조절용)
조리 방법
Step 1
꼬치 없이도 예쁘게 부쳐낼 수 있도록, 준비된 모든 재료(쪽파, 햄, 맛살, 단무지)는 팬 크기에 맞춰 거의 비슷한 길이와 두께로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부칠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가 됩니다. 햄과 맛살, 단무지는 같은 길이로 맞춰주시면 더욱 깔끔해요.
Step 2
넓은 그릇에 달걀 2~3개를 깨뜨려 넣고, 알끈을 제거하면서 포크나 거품기로 곱게 풀어주세요. 계란물을 체에 한번 걸러주면 더욱 부드럽고 고운 색깔의 꼬치전을 만들 수 있답니다. 선택 재료인 달걀 노른자 1개를 추가하면 색감이 훨씬 예뻐지니 참고하세요!
Step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키친타월로 팬 전체에 얇게 코팅하듯 기름을 둘러주세요. 이제 준비된 재료들을 팬 위에 차곡차곡, 색깔이 겹치지 않도록 보기 좋게 나열해주세요. 예를 들어, 햄, 맛살, 단무지, 쪽파 순서로 번갈아 가며 눕혀 올리면 마치 꼬치에 꿴 것처럼 예쁜 모양이 됩니다. 만두피는 그 위에 덮어주시면 좋아요.
Step 4
불을 약불로 줄인 뒤, 재료들이 타지 않고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약 3~5분 정도 익히면 아랫면이 노릇해질 거예요. 이제 조심스럽게 뒤집기 신공! 도마나 넓은 접시를 팬 위에 덮고 한 번에 뒤집어 반대편 면도 똑같이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이때, 재료가 풀어지지 않도록 살짝 눌러주면서 부치면 더욱 단단하게 잘 붙어요.
Step 5
양면이 모두 노릇하게 익었다면, 팬에서 꺼내 한 김 식혀주세요. 한 김 식힌 꼬치전은 먹기 좋은 크기, 보통 2~3cm 너비로 잘라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꼬치 없이도 간편하게 만든 꼬치전은 손으로 집어먹기에도 편하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아주 좋답니다. 명절 상차림에 특별함을 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