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쿠스쿠스 샐러드
여름철 별미! 불 없이 만드는 초간단 냉털 쿠스쿠스 샐러드 레시피
뜨거운 불 앞에서 요리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기 좋은 ‘쿠스쿠스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파스타라 불리는 쿠스쿠스는 뜨거운 물만 부어 불리기만 하면 완성되어 조리 과정이 정말 간편해요. 여기에 신선한 사과, 방울토마토, 향긋한 허브와 각종 채소를 곁들이고 간단한 드레싱만 버무리면, 근사한 한 끼 식사나 곁들임 요리가 뚝딱 완성됩니다. 무더운 여름, 간편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레시피랍니다.
샐러드 재료- 사과 1/2개, 씨를 제거하고 0.5cm 크기로 깍둑썰기
- 방울토마토 4개, 0.5cm 크기로 작게 썰기
- 신선한 허브 (딜, 민트, 파슬리 등) 10g, 다지거나 잎 그대로 사용
- 좋아하는 채소 (로메인, 어린잎 채소, 파프리카 등) 30g, 깨끗이 씻어 작게 썰기
- 다진 마늘 1/10 티스푼 (기호에 따라 조절)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5큰술
- 소금 약간
- 신선하게 간 후추 약간
- 레몬 또는 라임즙 1티스푼 (신선한 즙 사용 권장)
쿠스쿠스 불리기 재료- 쿠스쿠스 3큰술
- 뜨거운 물 6큰술 (약 90°C 이상)
- 소금 1/5티스푼
- 올리브 오일 1티스푼
- 쿠스쿠스 3큰술
- 뜨거운 물 6큰술 (약 90°C 이상)
- 소금 1/5티스푼
- 올리브 오일 1티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쿠스쿠스를 불릴 준비를 합니다. 샐러드를 만들 큰 볼이나 용기에 쿠스쿠스 3큰술을 담아주세요. 여기에 소금 1/5티스푼과 올리브 오일 1티스푼을 넣어 쿠스쿠스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코팅해줍니다.
Step 2
쿠스쿠스가 잠길 정도로 뜨거운 물 6큰술을 부어줍니다. 물이 너무 차가우면 쿠스쿠스가 제대로 익지 않으니 꼭 뜨거운 물을 사용해주세요.
Step 3
용기 뚜껑을 덮거나 랩을 씌워 쿠스쿠스가 물을 흡수하고 부드러워지도록 약 10분간 그대로 둡니다. 쿠스쿠스 종류에 따라 불리는 시간이 약간 다를 수 있으니 포장지의 지시사항을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Step 4
쿠스쿠스가 불리는 동안 샐러드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사과는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0.5cm 두께로 작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아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5
준비한 채소(예: 미니 케일)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샐러드가 싱거워질 수 있어요. 그대로 사용하거나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잘라 준비해주세요.
Step 6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0.5cm 크기로 작게 썰어줍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상큼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7
10분 후, 뚜껑을 열어 잘 불린 쿠스쿠스를 확인합니다. 포크를 이용해 쿠스쿠스를 살살 저어주면 뭉친 부분이 풀리면서 포슬포슬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8
이제 준비된 쿠스쿠스에 썰어둔 사과, 방울토마토, 채소, 그리고 아주 소량의 다진 마늘(약 1/10 티스푼, 마늘 향을 싫어하시면 생략 가능)을 넣어줍니다. 허브도 이때 함께 넣어 향을 더해주세요.
Step 9
드레싱 재료를 넣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5큰술을 두르고, 신선한 레몬이나 라임을 얇게 썰어 즙을 짜서 넣어주세요. 상큼한 산미가 재료들의 맛을 조화롭게 만들어줍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통 후추를 적당량 갈아 넣어 풍미를 더합니다. 소금 간은 재료와 드레싱을 섞은 후 맛을 보고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1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전체적으로 가볍게 버무려주면 맛있는 쿠스쿠스 샐러드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 냉장고에 잠시 넣어 차갑게 드셔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