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가득! 명란 솥밥 레시피
초간단 명란 솥밥: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한 끼
혼자서도 든든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명란 솥밥입니다. 간단한 조리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명란의 짭짤한 감칠맛과 버터 풍미가 어우러져 특별한 한 그릇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솥밥 재료- 멥쌀 1컵
- 물 1컵 (또는 다시마 육수)
- 다시마 2~3장 (5x5cm 크기)
- 명란젓 100g
- 무염 버터 10g
- 쪽파 8~10대
- 버섯 (양송이, 표고 등) 약간
명란장 양념- 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미림(맛술) 1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간장 2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미림(맛술) 1작은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쌀 1컵을 깨끗하게 씻은 후, 볼에 담아 찬물에서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쌀을 미리 불리면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맛있게 지어져요.
Step 2
물 200ml에 다시마 2~3장을 넣고 10분 정도 우려내어 맛있는 다시마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다시마는 끓는 물에 넣으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찬물에 불리거나, 끓기 직전에 건져내세요.
Step 3
쌀을 불리는 동안 솥밥에 올라갈 고명들을 준비합니다. 쪽파는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쪽파 향이 밥에 은은하게 퍼져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4
준비한 버섯(양송이, 표고버섯 등)은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줍니다.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얇게 저며주듯 썰어주세요.
Step 5
팬에 버터 10g을 넣고 중약불에서 녹인 후, 명란젓을 적당한 크기(약 2~3cm)로 잘라 넣어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버터에 구운 명란은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6
달궈진 무쇠솥(또는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불린 쌀을 넣어 중불에서 2~3분간 볶아줍니다. 쌀알의 겉면이 살짝 투명해지다가 하얗게 변하기 시작하면, 만들어 둔 다시마 육수(또는 물)를 부어줍니다.
Step 7
육수를 부은 뒤 쌀이 솥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바닥까지 살살 긁어가며 잘 섞어줍니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바로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15~20분간 밥을 뜸 들여줍니다. 밥물이 졸아들고 밥알이 익을 때까지 충분히 끓여주세요.
Step 8
밥이 뜸들여지는 동안 곁들일 양념장을 만듭니다. 작은 볼에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미림 1작은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도 맛있습니다.
Step 9
밥이 다 지어졌으면, 솥 위에 준비한 버섯과 노릇하게 구운 명란을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뚜껑을 다시 덮고 약불에서 5~10분 정도 더 뜸을 들입니다. 뜸을 들이는 동안 버섯과 명란의 맛이 밥으로 스며들어 더욱 깊은 풍미를 냅니다. 뜸 들이기가 끝나면 송송 썬 쪽파를 위에 뿌리고, 만들어 둔 양념장과 함께 맛있게 비벼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