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두릅 (엄나무순) 봄나물 요리

쌉싸름한 봄맛! 개두릅(엄나무순) 데치기 & 손질 완벽 가이드

개두릅 (엄나무순) 봄나물 요리

봄 제철 별미, 개두릅(엄나무순)으로 입맛을 돋우는 건강한 나물을 만들어 보세요! 두릅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엄나무순은 귀한 약용 작물로도 알려져 있으며,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봄철 잃어버린 식욕을 되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요리법이 있지만, 가장 쉽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바로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죠. 오늘은 향긋한 봄나물, 엄나무순의 신선한 손질부터 맛있는 데치기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 드리니, 건강하고 맛있는 봄 나물 요리에 도전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데치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엄나무순 (개두릅)
  • 식초
  • 소금

조리 방법

Step 1

1. 엄나무순 손질하기: 신선한 엄나무순 고르기부터 시작해요. 너무 길쭉한 순보다는 약간 짧고 어린 순이 잎과 줄기가 부드러워 요리하기에 더 좋답니다. 엄나무순은 채취 시 잎이 달려 있는 경우가 많아요. 보관 시에는 잎을 떼어내지 말고 신문지로 감싸 냉장 보관했다가, 요리하기 직전에 잎을 제거하고 데치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1

Step 2

엄나무순의 잎은 비교적 쉽게 분리되므로 손질이 어렵지 않아요. 영상을 참고하시면 더욱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잎을 제거하는 과정이 간단해서 봄나물 손질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답니다.

Step 2

Step 3

간혹 엄나무 줄기째 수확된 엄나무순을 만날 수도 있어요. 이럴 때는 엄나무순 손질 영상에서처럼, 가지 바로 아랫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내 주시면 됩니다. 깔끔하게 정리해서 사용해주세요.

Step 3

Step 4

손질 과정에서 시들거나 검게 변색된 잎이 있다면, 보기 좋지 않으니 깨끗하게 떼어내 주세요. 신선하고 깔끔한 상태로 데쳐야 맛도 좋습니다.

Step 4

Step 5

봄나물 중에서도 엄나무순은 손질이 간편한 편이라 더욱 좋아요. 만약 어린 순이 아니라 가시가 있는 경우라면, 칼을 이용해 겉껍질을 살짝 긁어내듯 제거한 후 데치면 훨씬 부드러워진답니다. 제가 사용한 순은 직접 채취한 어린순이라 이미 부드러웠지만, 가시가 있는 순은 이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Step 5

Step 6

2. 개두릅(엄나무순) 데치기: 손질을 마친 개두릅은 데치기 전에 가볍게 세척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때 식초 2큰술을 활용하면 좋아요.

Step 6

Step 7

엄나무순이 잠길 만큼 넉넉한 양의 물에 식초를 넣고 5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이제 개두릅을 데칠 차례입니다. 데칠 때는 간단하게 소금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Step 7

Step 8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엄나무순의 밑동 부분부터 넣어 30초간 데칩니다. 밑동을 먼저 데치면 잎 부분이 너무 흐물거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밑동을 데친 후 잎 부분을 넣고, 엄나무순의 양과 끓는 물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총 2분 이내로 짧게 데쳐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8

Step 9

데친 엄나무순은 즉시 찬물에 담가 색감을 선명하게 하고 아삭한 식감을 되살려 주세요. 두세 번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짜내면 맛있는 개두릅 나물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초고추장이나 된장 양념에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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