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담은 삼색 연잎 쌈밥 도시락

[암 예방 레시피] 저염식 삼색 쌈밥 도시락으로 건강한 한 끼

건강을 담은 삼색 연잎 쌈밥 도시락

아이에게 건강한 집밥 도시락을 싸주고 싶었지만, 여름철 음식 변질이 걱정되셨죠? 이 레시피는 싱싱한 연잎으로 쌈밥을 한 번 더 감싸 찜기에 쪄내어 한여름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삼색 쌈밥 도시락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은은한 향이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특별한 도시락이 될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채소류
  • 상황 : 도시락
  • 조리법 :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쌈밥 재료

  • 찹쌀 2컵
  • 톳 100g
  • 검정콩 (불린 것) 50g
  • 연자육 20g
  • 완두콩 50g
  • 녹차가루 10g
  • 자색고구마 가루 10g
  • 생 연잎 1장 (찜용)

들깨 된장 소스 및 고명 재료

  • 된장 2큰술
  • 들깨가루 2큰술
  • 청양고추 2개
  • 물 2큰술
  • 꿀 1작은술 (선택 사항)
  • 소금 약간
  • 참기름 3큰술
  • 미니 파프리카 (빨강, 노랑) 각 1개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쌈밥에 들어갈 모든 재료를 깨끗하게 준비해주세요. 톳은 소금기를 제거하고, 검정콩과 연자육, 완두콩은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미니 파프리카와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Step 1

Step 2

고슬고슬한 밥을 짓기 위해, 씻은 찹쌀 2컵에 불린 검정콩 50g, 연자육 20g, 완두콩 50g을 넣고 섞어주세요. 염장 톳 100g은 두 번 정도 깨끗하게 헹군 후,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염분을 충분히 빼고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톳은 밥 지을 때 함께 넣어주세요.

Step 2

Step 3

밥을 짓는 동안 맛있는 들깨 된장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볼에 된장 2큰술, 들깨가루 2큰술, 물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때, 꿀 1작은술을 추가하면 쌉싸름한 맛을 중화시켜 더욱 부드러운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선택 사항)

Step 3

Step 4

노랑, 빨강 미니 파프리카와 청양고추 2개는 최대한 잘게 다져 준비해주세요. 이 채소들은 쌈밥 위에 올려져 색감과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아이가 있다면 청양고추 대신 피망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Step 4

Step 5

톳 찰밥이 고슬고슬하게 지어졌으면, 밥을 세 군데로 나누어 색을 입힐 준비를 합니다. 한 덩이는 그대로, 다른 두 덩이에는 각각 녹차가루 10g, 자색고구마 가루 10g을 넣고 섞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보기에도 예쁜 삼색 밥이 완성됩니다.

Step 5

Step 6

각각의 밥 덩이에 소금 약간과 참기름 1큰술씩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특히 녹차가루를 넣은 밥은 약간의 쌉싸름한 맛이 날 수 있으니, 꿀 1작은술을 함께 넣어 잘 섞어주면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Step 7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밥을 동그랗게 빚어주세요. 아이 주먹 크기 정도로 만들어주면 도시락에 담기에도 좋고, 한 입에 쏙 넣어 먹기에도 편리합니다.

Step 7

Step 8

동그랗게 빚은 밥을 깨끗하게 씻은 배추 김치 잎이나 유부 위에 올려 예쁘게 쌈밥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배추 잎이 없다면 상추나 깻잎을 데쳐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8

Step 9

김이 오른 찜기에 깨끗하게 씻은 생 연잎을 깔아주세요. 그 위에 만들어둔 쌈밥을 보기 좋게 올리고, 센 불에서 약 5분간 쪄줍니다. 연잎의 은은한 향이 밥에 배어 더욱 맛있어지고, 보존성도 높여줘요.

Step 9

Step 10

잘 쪄진 삼색 쌈밥 위에 미리 만들어 둔 들깨 된장 소스를 적당량 올리고, 준비해 둔 잘게 썬 파프리카와 청양고추를 고명으로 얹어주세요. 알록달록 예쁜 삼색 쌈밥 도시락이 완성되었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Ste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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