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즐기는 그릭요거트 코울슬로
마요네즈 없이 가볍게! 다이어트 식단관리 혈당 걱정 없는 양배추 코울슬로 레시피
유명 프랜차이즈 햄버거, 치킨 세트 메뉴에 빠지지 않던 코울슬로, 기억하시죠? 양배추와 옥수수를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려 먹던 그 맛! 하지만 다이어트 중엔 마요네즈가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마요네즈 대신 건강한 무가당 그릭 요거트를 사용해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맛은 살린 ‘그릭 요거트 코울슬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일품인 이 샐러드는 식단 관리 중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주재료- 양배추 1/6토막 (약 250g)
- 오이 1/2개 (약 50g)
- 굵은 소금 1 작은술 (약 5g)
- 식초 1 큰술 (약 15ml)
- 노란 파프리카 1/4개 (약 25g)
- 빨간 파프리카 1/4개 (약 25g)
소스 재료- 무가당 그릭 요거트 2 큰술 (약 30g)
- 액상 알룰로스 2 큰술 (약 30ml)
- 홀그레인 머스타드 1 작은술 (약 5g)
- 무가당 그릭 요거트 2 큰술 (약 30g)
- 액상 알룰로스 2 큰술 (약 30ml)
- 홀그레인 머스타드 1 작은술 (약 5g)
조리 방법
Step 1
코울슬로의 매력은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채소의 조화에 있습니다. 꼭 정해진 채소만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양배추, 오이, 파프리카 외에도 당근, 양파, 옥수수 콘 등을 취향껏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단한 채소를 위주로 준비하면 더욱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2
먼저 양배추는 1cm 정도 크기의 깍둑썰기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오이는 씨 부분을 제외하고 0.5cm 두께로 작게 썰어 양배추와 함께 볼에 담아줍니다.
Step 3
썰어둔 양배추와 오이에 굵은 소금 1 작은술과 식초 1 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20분간 절여줍니다. 이렇게 절이는 과정은 채소의 수분을 빼내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잡내를 제거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Step 4
노란색과 빨간색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0.5cm 크기로 작게 썰어 준비합니다. 파프리카는 색감뿐만 아니라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어 샐러드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Step 5
20분 후, 절여진 양배추와 오이에서 나온 물을 버리고 찬물에 두세 번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 주세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준 뒤, 손으로 가볍게 짜거나 면포, 야채 탈수기 등을 이용해 물기를 한 번 더 꽉 짜줍니다. 이렇게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다음날까지도 물이 생기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며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물기를 꼭 짠 양배추와 오이, 그리고 썰어둔 파프리카를 모두 볼에 넣고 만들어둔 소스를 넣어 버무려줍니다. 채소가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Step 7
소스 재료를 섞을 차례입니다. 무가당 그릭 요거트 2 큰술, 액상 알룰로스 2 큰술, 홀그레인 머스타드 1 작은술을 작은 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팁: 사용하시는 그릭 요거트가 가당 제품이라면 알룰로스의 양을 줄이거나 생략하고 맛을 보며 조절해주세요. 홀그레인 머스타드는 씨겨자로 대체 가능합니다.)
Step 8
잘 버무려진 코울슬로는 언뜻 보면 마요네즈 베이스처럼 보이지만,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요거트 향과 맛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물기를 제대로 제거한 양배추는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며,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샐러드입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