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오트밀 고구마 파이
밀가루 NO! 오트밀과 달콤한 고구마로 만든 초간단 건강 다이어트 파이 레시피
새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오트밀 고구마 파이’를 소개합니다. 밀가루 대신 부드러운 고구마와 고소한 오트밀을 주재료로 사용해 만들었어요.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건강 파이!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보세요.
파이 반죽 재료- 중간 크기 고구마 3개
- 오트밀 400g (약 2컵)
- 소금 2꼬집
- 스테비아 2큰술 (기호에 따라 설탕으로 대체 가능)
-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 호박씨 3큰술
- 건포도 3큰술
- 아몬드 슬라이스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중간 크기 고구마 3개를 깨끗하게 씻어 찜기에 넣고 푹 익혀주세요. 김이 오른 찜기에서 약 20-30분 정도 삶거나 쪄주시면 됩니다. 잘 익은 고구마는 뜨거울 때 껍질을 벗긴 후, 포크나 으깨는 도구를 이용해 부드럽게 으깨어 준비합니다. 고구마가 따뜻할 때 으깨야 덩어리 없이 곱게 으깰 수 있답니다.
Step 2
이번에는 오트밀을 준비할 차례예요. 푸드 프로세서나 믹서기를 이용해 오트밀 400g (약 2컵 분량)을 곱게 갈아주세요. 너무 곱게 갈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약간의 입자가 남아있도록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반죽의 촉촉함과 풍미를 더해줄 재료를 준비합니다. 사과 1개 반을 강판에 갈아 즙과 함께 넣어주세요. 사과 대신 잘 익은 바나나 1개를 으깨서 넣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과일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파이에 깊이를 더해줄 거예요.
Step 4
볼에 으깬 고구마와 곱게 간 오트밀, 간 사과 (또는 바나나), 그리고 신선한 달걀 2개를 모두 넣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주걱이나 손을 이용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반죽해주세요.
Step 5
반죽에 은은한 간을 더해줄 소금 2꼬집을 넣어줍니다. 소금은 재료 본연의 단맛을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해요.
Step 6
설탕 대신 건강한 단맛을 내기 위해 스테비아 2큰술을 넣어주세요. 스테비아가 없다면 일반 설탕으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단맛의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7
파이가 부드럽고 폭신하게 부풀어 오르도록 베이킹파우더 1/2 작은술을 넣어줍니다. 가루 재료는 체에 내려 넣으면 덩어리 없이 더 잘 섞여요.
Step 8
이제 파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견과류와 건과일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집에 있는 견과류를 활용하셔도 좋아요. 건포도 3큰술, 호박씨 3큰술, 아몬드 슬라이스 3큰술을 넣고 반죽에 잘 섞어주세요.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고소함이 일품이랍니다.
Step 9
모든 재료가 잘 섞인 반죽은 랩을 씌워 실온에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발효시켜 주세요. 발효 과정에서 반죽이 약간 부풀어 오르고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Step 10
파이 팬 바닥과 옆면에 종이 호일을 깔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파이가 팬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고 나중에 파이를 꺼내기 훨씬 수월합니다.
Step 11
발효된 반죽을 파이 팬에 골고루 채워 넣습니다. 팬 바닥을 탕탕 쳐주면 반죽 속의 공기 방울이 빠져나가 표면이 더욱 매끈하고 균일하게 구워집니다.
Step 12
이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구워줄 시간입니다. 오븐은 200도에서 10분간 예열한 후, 170도로 온도를 낮춰 40분간 구워주세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신다면 170도에서 약 40분간 구워주시면 됩니다.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워지면 완성입니다!
Step 13
잘 구워진 고구마 파이 위에 귀여운 당근 모양 젤리를 토핑해보세요. 파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보기에도 예쁜 토핑을 더하면 더욱 특별한 디저트가 됩니다.
Step 14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건강 고구마 파이 완성! 따뜻한 커피나 시원한 우유와 함께 즐겨보세요. 죄책감 없이 맛있는 건강 디저트로 여러분의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