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달! 초간단 고구마튀김 만들기
집에서 즐기는 따뜻하고 달콤한 겨울 간식, 고구마튀김 레시피
겨울철, 따뜻한 간식이 생각날 때 고구마만 한 게 없죠! 갓 튀겨낸 고구마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콤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예요. 이번 레시피는 재료도 간단하고 과정도 쉬워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기도 좋답니다. 강화도에서 직접 가져온 속이 노란 탐스러운 고구마를 활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달콤한 고구마튀김을 만들어 보세요! 튀김옷 없이 고구마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간식으로, 프렌치프라이나 다른 튀김 요리가 부럽지 않을 거예요.
주요 재료- 고구마 (중간 크기 1~2개)
- 식용유 (튀김용, 넉넉하게)
- 소금 (맛을 더할 용도)
조리 방법
Step 1
고구마 세척 및 손질: 먼저 고구마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껍질에 영양분이 많으니 깨끗이 씻어 껍질째 사용해도 좋지만, 껍질이 두꺼운 경우 살짝 벗겨내도 괜찮아요.
Step 2
고구마 썰기: 씻은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나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튀김용으로는 0.5~1cm 두께의 둥근 모양이나 막대 모양으로 써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얇게 썰수록 더 바삭해지고, 두껍게 썰면 속이 더 부드러워져요. 이때 칼을 다룰 때는 손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며, 필요하다면 안전한 칼을 사용하세요.
Step 3
밑간하기: 썰어놓은 고구마에 맛소금(또는 일반 소금)을 살짝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너무 많이 뿌리면 짤 수 있으니, 고구마 표면에 살짝만 뿌려주세요. 소금 간이 고구마의 단맛을 더욱 끌어올려주고 튀겼을 때 풍미를 더해준답니다.
Step 4
기름 예열하기: 튀김 냄비나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고구마가 잠길 정도로 채워주시면 좋습니다. 중약불로 서서히 기름을 달궈주세요. 튀김 온도는 약 170℃ 정도가 적당하며,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면 적절한 온도입니다.
Step 5
고구마 튀기기: 예열된 기름에 밑간한 고구마를 넣고 튀겨주세요.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눅눅해질 수 있으니, 여러 번 나누어 튀기는 것이 좋아요. 중약불을 유지하며 약 5분간 튀긴 후, 고구마를 뒤집어 다른 면도 골고루 익도록 해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6
노릇하게 튀겨내기: 고구마의 겉면이 먹음직스러운 노릇한 황금빛이 될 때까지 튀겨주세요. 속까지 완전히 익히면서 겉은 바삭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7
기름 빼기: 잘 튀겨진 고구마튀김은 체에 밭쳐 잠시 기름을 빼줍니다. 이후 키친타올을 깐 접시나 쟁반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흡수시켜 주세요. 이렇게 하면 튀김이 더욱 바삭하고 느끼함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8
완성 및 즐기기: 따뜻할 때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달콤한 고구마튀김이 완성되었습니다. 별도의 양념 없이 고구마 본연의 맛으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찍어 먹는 소스를 곁들여도 좋아요. 정말 간단하지만 만족스러운 간식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