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실패 없는 연두부 튀김 레시피
부드러운 연두부의 색다른 변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연두부 튀김
두부는 건강에 좋은 식재료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보통 된장찌개에 넣거나 두부김치로 즐기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특히 부드러운 연두부는 샐러드 외에는 활용법이 잘 떠오르지 않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연두부 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력적인 별미입니다. 일식 튀김과 비슷하지만 튀김옷이 없어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몸에 좋은 연두부로 만들어 죄책감 없이 맛있는 튀김 요리를 맛보세요!
주재료- 연두부 1팩 (200g)
- 감자 전분 (또는 옥수수 전분) 넉넉히
- 쪽파 약간
- 무 50g
특제 양념장- 진간장 1큰술 (15ml)
- 물 1큰술 (15ml)
- 요리당 (또는 올리고당) 1작은술 (5ml)
- 다진 마늘 1작은술 (5ml)
- 진간장 1큰술 (15ml)
- 물 1큰술 (15ml)
- 요리당 (또는 올리고당) 1작은술 (5ml)
- 다진 마늘 1작은술 (5ml)
조리 방법
Step 1
연두부를 튀기기 좋은 크기 (약 3-4cm 정육면체)로 잘라주세요. 연두부는 매우 부드러워 쉽게 부서지므로, 너무 얇거나 너무 크지 않게 써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른 연두부는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Step 2
물기를 제거한 연두부의 각 면에 감자 전분 (또는 옥수수 전분)을 꼼꼼하게 골고루 묻혀줍니다. 전분이 연두부 표면에 얇게 코팅되도록 해주세요. 여분의 전분은 가볍게 털어내세요.
Step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전분 옷을 입힌 연두부를 팬에 조심스럽게 올리고, 각 면이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2-3분씩 튀기듯이 구워냅니다. 연두부가 속까지 익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으므로, 겉면이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만 구워주세요. (정통 튀김이라기보다는 겉을 바삭하게 굽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tep 4
잘 구워진 연두부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살짝 빼준 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그 위에 강판에 곱게 간 무를 듬뿍 올려줍니다. 무의 시원함이 연두부의 고소함과 잘 어울립니다.
Step 5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작은 볼에 진간장 1큰술 (15ml)과 물 1큰술 (15ml)을 넣어주세요.
Step 6
여기에 단맛을 더해줄 요리당 (또는 올리고당) 1작은술 (5ml)과 풍미를 더해줄 다진 마늘 1작은술 (5ml)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Step 7
완성된 연두부 튀김 위에 준비한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 위에 송송 썬 쪽파를 고명으로 올리고, 취향에 따라 김 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8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양념장은 서빙 직전에 끼얹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이 연두부 겉면에 스며들면서 촉촉함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9
이렇게 완성된 연두부 튀김은 짭쪼름한 양념과 시원한 무, 그리고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연두부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훌륭한 술안주로도, 든든한 밥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는 특별한 연두부 요리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