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영양 만점 고등어 동그랑땡
비린내 없이 부드러운 고등어 동그랑땡 집에서 맛있게 만들기
겉은 바삭하게 튀겨내고 속은 부드러운 고등어 살로 꽉 채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 만점 고등어 동그랑땡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뼈와 껍질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비린내 없이 맛있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순살 고등어 158g (1/2마리 분량)
- 양파 58g (1/2개)
- 대파 24g (1/3대)
- 청양고추 1/2개
- 부침가루 (볼록하게) 2큰술 (밥숟가락 기준)
- 잡내 제거용 대파 약간
- 통후추 6알
양념-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냉동 순살 고등어를 사용해 볼게요. 먼저 고등어를 반으로 잘라 줍니다. 냄비에 고등어를 넣고, 고등어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주세요. 이때 잡내 제거를 위해 대파 약간과 통후추 6알 정도를 함께 넣고, 대파의 숨이 완전히 죽을 때까지 중불에서 푹 삶아주세요.
Step 2
고등어가 맛있게 삶아지는 동안, 동그랑땡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할게요. 대파, 양파, 청양고추는 아주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채소가 곱게 다져져야 고등어 살과 잘 섞이고 식감도 좋습니다.
Step 3
삶은 고등어는 체에 밭쳐 한 김 식혀줍니다. 완전히 식으면 손으로 살을 발라내면서 꼼꼼하게 뼈와 껍질을 제거해주세요. 살코기만 사용할 것이므로, 뼈나 껍질은 남김없이 모두 제거해주세요. 뼈를 제거한 고등어 살은 볼에 넣고 포크나 으깨기 도구를 이용해 잘게 으깨어 준비합니다.
Step 4
으깬 고등어 살에 앞서 잘게 다져 놓은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넣고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5
반죽의 농도를 맞춰줄 부침가루를 넣어줍니다. 밥숟가락으로 볼록하게 2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만약 반죽이 너무 질어서 모양을 잡기 어렵다면, 부침가루를 조금씩 추가하여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힘을 주어 치대듯이 섞어줍니다. 반죽이 끈기가 생길 정도로 충분히 섞어주어야 구울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잘 뭉쳐집니다.
Step 7
반죽을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씩 떠서, 손으로 동글납작하게 빚어줍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Step 8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빚어둔 고등어 동그랑땡을 올립니다. 중약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고등어가 이미 익혀진 상태이므로, 속까지 완전히 익히기보다는 겉면을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구워내는 데 집중해주세요.
Step 9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지면 맛있는 고등어 동그랑땡 완성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등어 동그랑땡을 따뜻할 때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