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쫄깃한 가지구이 만들기
간단한 밑반찬 & 술안주로 최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가지구이 레시피 #두리문 #가지구이 #초간단레시피 #밑반찬 #술안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쫄깃하고 담백한 가지구이 황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게 익혀내 밥반찬으로도, 맥주 안주로도 손색없는 요리입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뚝딱 만들 수 있어 더욱 좋아요!
주재료- 잘 쪄진 가지 3개 반 (중간 크기)
- 홍고추 1/4개 (또는 씨를 제거한 작은 것 1/2개)
- 다진 대파 1 큰술
- 꽃소금 약간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1.5 큰술
- 빵가루 넉넉하게 (튀김용 빵가루 추천)
- 식용유 넉넉하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지를 준비합니다. 찜기에 쪄서 사용하거나, 전자레인지를 활용해도 간편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가지 1개당 약 4분 정도 돌리면 부드럽게 익습니다. (중간 크기 기준) 가지 3개 반 분량을 준비해 주세요. 볼에 쪄서 준비한 가지를 담고,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썬 홍고추, 다진 대파 1 큰술, 그리고 약간의 꽃소금을 넣어주세요.
Step 2
이제 가지와 야채를 버무릴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1.5 큰술을 넣고, 튀김용 빵가루를 넉넉하게 뿌려주세요. 빵가루를 넣으면 가지의 수분을 흡수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3
가루 재료들이 가지와 잘 섞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반죽의 질기가 너무 질척하게 느껴진다면, 빵가루를 조금씩 추가하며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 동그랑땡을 만들 때의 반죽 질기 정도가 적당합니다. 손으로 뭉쳤을 때 모양이 잡힐 정도의 약간의 끈기가 있으면 좋습니다.
Step 4
버무려진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둥글게 빚어 줍니다. 속재료이 흩어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빚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양은 동글납작하게, 또는 길쭉하게 등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Step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중강불로 불을 조절하고, 빚어 놓은 가지 반죽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Step 6
가지의 겉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으로 변하고,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한 후 불에서 내려주세요. 앞뒤로 뒤집어 가며 골고루 익혀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7
이렇게 완성된 가지구이는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을 유지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셔도 맛있고, 한 김 식혀서 드셔도 좋습니다. 근사한 가지구이 요리로 즐거운 식사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두리문’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