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옹치기

입맛 돋우는 특별한 풍미! 청도 옹치기 집에서 맛있게 즐기기

경북 청도 옹치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특별한 별미, 옹치기를 소개합니다. 간장 베이스의 깊고 진한 양념으로 조려내 닭고기의 풍미를 한껏 살린 요리로, 마치 닭 조림이나 안동 찜닭과 비슷하면서도 독자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청도 옹치기 레시피를 따라 특별한 한 끼를 완성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닭고기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요 재료

  • 닭 800g (한 마리 분량)
  • 표고버섯 5개
  • 통마늘 10톨
  • 대파 1/2대
  • 청양고추 3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고기는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닭 특유의 누린내를 제거하고 깨끗한 상태로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Step 1

Step 2

깨끗하게 씻은 닭은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 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닭을 구울 때 기름이 튈 수 있고, 겉면이 노릇하게 익는 데 방해가 됩니다.

Step 2

Step 3

신선한 표고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버섯의 향긋한 풍미가 닭고기와 잘 어우러져 요리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거예요.

Step 3

Step 4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는 깨끗하게 씻은 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거나, 매운 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포함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Step 5

통마늘은 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준비합니다. 통마늘을 그대로 넣고 졸이면 마늘의 달큰한 맛이 우러나와 닭고기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Step 5

Step 6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줍니다. 요리 마지막에 넣으면 향긋한 파 향이 더해지고, 시각적으로도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6

Step 7

이제 맛있는 옹치기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깊은 팬이나 냄비에 간장, 물, 맛술, 올리고당, 설탕, 굴소스를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Step 7

Step 8

넓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된 닭고기를 껍질 부분이 바닥으로 향하도록 올려 센 불에서 약 10분간 구워줍니다. 닭 껍질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익도록 굽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Step 9

닭 껍질이 먹음직스럽게 노릇하게 익었으면, 닭을 조심스럽게 뒤집어 반대편 면도 익혀줍니다.

Step 9

Step 10

닭을 뒤집은 후에는 팬 뚜껑을 덮고 불을 중불로 줄여 약 10분간 더 익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닭고기가 속까지 촉촉하게 익으면서 겉은 부드럽게 조리됩니다.

Step 10

Step 11

닭고기가 충분히 익고 노릇해지면, 준비해 둔 채 썬 표고버섯과 통마늘을 넣고,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을 모두 부어주세요. 불은 중불을 유지하며 재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졸이기 시작합니다.

Step 11

Step 12

졸이는 중간중간, 닭고기를 젓가락이나 주걱 등으로 살짝 으깨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닭고기 속까지 더 깊숙이 배어들어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너무 으깨지 않도록 주의하며 닭고기의 결을 살려주세요.

Step 12

Step 13

닭고기가 원하는 농도로 잘 졸여졌으면, 마지막으로 송송 썬 청양고추와 어슷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파와 고추의 향긋함과 신선함이 더해지면 완성입니다.

Ste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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