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치즈어묵 부침
영양 만점! 부드러운 계란말이 치즈어묵 부침
우리 아이 도시락 반찬으로도, 간단한 술안주로도 최고인 ‘계란말이 치즈어묵 부침’을 소개합니다. 쫄깃한 어묵과 부드러운 계란, 그리고 짭짤한 맛이 일품인 게맛살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보세요. 만들기도 간편해서 바쁜 아침에도 후다닥 준비할 수 있답니다.
주재료- 치즈 어묵 1장 (약 10cm x 10cm 크기)
- 게맛살 2~3개
- 달걀 3개
양념- 소금 약간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치즈 어묵을 준비합니다. 어묵을 약 0.7~1cm 두께로 반듯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부칠 때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썰어둔 어묵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주면 달걀물이 더 잘 붙어 부칠 때 떨어지지 않아요.
Step 2
이제 계란물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달걀 3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거품기로 달걀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더 부드럽고 고운 계란말이를 원하시면, 풀어둔 달걀물을 체에 한번 걸러 알끈을 제거해주시면 좋아요.
Step 3
달걀물을 묻힌 치즈 어묵을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너무 센 불보다는 중약불에서 천천히 부쳐야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습니다. 부쳐낸 어묵은 잠시 따로 접시에 덜어두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계란말이를 만들어 볼게요. 팬을 뜨겁게 달군 후,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계란물을 3~4번에 나누어 얇게 펴 붓고, 준비해둔 게맛살을 길게 올려 돌돌 말아줍니다. 계란이 익으면 어묵을 계란 위에 올리고 다시 계란물을 조금 더 부어 말아주는 과정을 반복하여 원하는 두께의 계란말이를 만들어주세요. 마지막 계란물을 부어 말아줄 때는 젓가락 등을 이용해 모양을 예쁘게 잡아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