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햄 간장 볶음밥
초간단 볶음밥 레시피! 귀찮은 저녁을 해결해 줄 계란 햄 간장 볶음밥
업무로 지친 퇴근 후, 혼자 먹는데 무슨 진수성찬이 필요할까요? 간단한 재료로 뚝딱 만드는 ‘계란 햄 간장 볶음밥’으로 든든하게 저녁을 해결해 보세요!
필수 재료- 밥 1 공기 (흑미밥 또는 쌀밥)
- 햄 (스팸 또는 로스팜 등) 1/4개
- 계란 1개
- 간장 1 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모든 재료를 맛있게 요리할 준비를 해주세요.
Step 2
갓 지은 따끈한 밥을 준비합니다. 흑미밥을 사용하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지만, 일반 쌀밥으로 하셔도 전혀 문제없어요. (개인적으로 흑미밥의 구수한 맛을 좋아합니다!)
Step 3
햄은 취향에 따라 스팸이나 로스팜 등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세요. 저는 마침 냉장고에 있던 로스팜을 썰어 사용했습니다. 계란은 밥의 양에 맞춰 1~2개 정도 준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간장은 1큰술이면 충분하지만, 사진 촬영을 위해 살짝만 찍어 보았습니다. (팁: 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풍미가 훨씬 좋아지니 꼭 챙겨주세요!)
Step 4
햄은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따로 담아둡니다.
Step 5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 사용하기 편한 조리 도구를 선택하세요.)
Step 6
밥을 큰 대접에 덜어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다음 단계에서 계란과 밥을 함께 비벼줄 거예요.
Step 7
대접에 덜어둔 밥 위에 계란을 톡 깨뜨려 넣고,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밥알 하나하나가 계란물을 잘 머금을 수 있도록 재빨리 섞어 비벼줍니다. 이렇게 하면 밥알이 코팅되어 더욱 고슬고슬한 볶음밥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8
기름이 충분히 달궈진 팬에 계란물을 입힌 밥을 넣고 볶아주세요. 센 불에서 재빠르게 볶아야 밥알이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잘 익습니다.
Step 9
밥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서 고소한 냄새가 솔솔 올라올 거예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Step 10
밥이 어느 정도 익어 노릇해지면, 준비해 둔 햄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햄이 기름에 살짝 구워지면서 더욱 맛있어져요.
Step 11
햄이 투명했던 색에서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으로 변하며 익기 시작하면, 간장 1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간장이 팬의 열에 의해 한번 향을 내면서 밥과 재료에 더 잘 스며듭니다.
Step 12
간장을 넣고 밥과 재료가 잘 섞이도록 한번 더 볶아주면 거의 완성입니다! 단 한 스푼의 간장만으로도 밥 색깔이 확 진해지면서 감칠맛이 살아나요.
Step 13
(참고 사진) 어제 아침에 끓여먹었던 구수한 근대 된장국입니다. 볶음밥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Step 14
이렇게 근사한 볶음밥 한 그릇이면 다른 반찬이 전혀 필요 없어요! 간단하지만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든든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