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 된장무침: 여름 별미 나물
쉽고 맛있는 고구마순 된장무침 레시피 | 여름을 닮은 건강 반찬
독특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고구마순은 여름철 별미로 즐기기 좋아요. 매콤하고 구수한 된장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내면, 밥상에 따뜻한 기운을 더하는 훌륭한 반찬이 완성됩니다. 입맛 없을 때도 젓가락이 절로 가는 마성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주재료- 고구마순 260g
- 홍고추 1/3개
- 청양고추 1/2개
- 양파 1/6개
- 소금 1/2큰술 (데칠 때 사용)
양념 재료- 된장 1.5큰술
- 고추장 2/3큰술
- 다진 마늘 2/3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깨소금 1/2큰술
- 된장 1.5큰술
- 고추장 2/3큰술
- 다진 마늘 2/3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깨소금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고구마순을 자세히 살펴보시고, 줄기가 너무 질기거나 억센 부분이 있다면 손으로 떼어내 깔끔하게 정리해주세요. 이는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함입니다.
Step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 1/2큰술을 넣고, 준비된 고구마순을 넣어 센 불에서 약 1분 30초에서 40초간 재빨리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Step 3
데친 고구마순은 바로 찬물에 옮겨 담아주세요. 찬물에서 2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주면 열기를 식히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4
헹군 고구마순을 손으로 잡고, 나물 전체를 돌려가며 두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잘 빠져야 양념이 고구마순에 잘 배어듭니다.
Step 5
양념에 넣을 채소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한 뒤 역시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조절하세요.
Step 6
작은 볼에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을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이렇게 양념을 먼저 만들어 두면 나물을 버무릴 때 편리해요.
Step 7
물기를 꼭 짠 고구마순에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고, 양념이 고루 밸 수 있도록 손으로 살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Step 8
채 썰어둔 양파와 고추, 그리고 부숴 놓은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살살 섞어주면 맛있는 고구마순 된장무침이 완성됩니다. 바로 드시면 더욱 신선하고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