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쌀 숏브레드: 밀가루 없이 건강하게
밀가루 없이 만드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구마 쌀 숏브레드 레시피
부드러운 으깬 고구마와 쌀가루, 감자가루, 옥수수전분을 활용하여 밀가루 없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쌀 베이킹 과자, 고구마 숏브레드를 소개합니다. 숏브레드는 과하게 달지 않아 질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매력이 있어, 티타임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완벽하답니다. 쌀 특유의 구수한 풍미와 고구마의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할 거예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당신의 디저트 타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고구마 쌀 숏브레드를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고구마 숏브레드 재료
- 으깬 고구마 180g (따뜻할 때 설탕과 함께 으깨주세요)
- 멥쌀가루 100g
- 감자가루 60g
- 옥수수 전분 40g
- 미숫가루 20g (고소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 차가운 버터 90g (깍둑썰기)
- 슈가파우더 (분당) 90g
- 우유 3큰술 (반죽 농도 조절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찐 고구마가 따뜻할 때 설탕을 넣고 포크나 매셔를 이용해 곱게 으깨어 주세요. 고구마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따뜻할 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으깬 고구마는 식으면서 농도가 더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멥쌀가루, 감자가루, 옥수수 전분, 미숫가루를 함께 넣고 체에 2~3번 내려주세요. 가루류를 꼼꼼하게 체 쳐야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 수 있고, 공기가 들어가 더욱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체 친 가루류에 차갑게 깍둑썰기 해둔 버터를 넣고, 손가락 끝이나 스크래퍼를 이용해 버터가 콩알만 한 크기가 될 때까지 가루와 비벼주듯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버터가 녹기 전에 재료들이 잘 엉기게 되어 반죽의 바삭함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4
으깬 고구마와 슈가파우더를 넣고 주걱으로 가르듯이 섞어주세요. 날가루가 보이지 않고 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오래 치대면 떡처럼 굳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반죽이 너무 되직하면 우유를 1큰술씩 추가하며 원하는 농도로 맞춰주세요. (총 3큰술 정도가 적당합니다.)
Step 5
반죽을 한 덩어리로 뭉쳐 랩으로 감싸준 후, 냉장고에서 최소 30분 이상 휴지시켜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버터가 다시 차갑게 굳어지면서 구웠을 때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숏브레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휴지가 끝난 반죽을 꺼내어 덧가루(쌀가루나 전분)를 살짝 뿌린 작업대에 올리고, 밀대를 이용해 약 0.5cm 두께로 균일하게 밀어줍니다. 자투리 반죽이 나오면 너무 많이 치대지 않고 살짝 뭉쳐 다시 밀어서 사용하세요. 원하는 모양과 크기로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Step 7
자를 때 나온 자투리 반죽들은 다시 뭉쳐 밀대로 밀어 사용하면 됩니다. 모양을 낸 반죽 위에 포크 옆면으로 빗살무늬를 내주거나 칼등으로 살짝 그어주고, 포크로 곳곳에 구멍을 콕콕 찍어주세요. 이 패턴들이 숏브레드만의 개성을 더해주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Step 8
16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컨벡션 모드로 약 25분간 구워주세요. 숏브레드가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굽는 동안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오븐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Step 9
굽는 온도와 시간은 가정용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레시피의 조리 시간은 참고만 하시고 오븐의 상태를 보면서 노릇하게 구워지도록 조절해주세요. 맛있는 고구마 쌀 숏브레드,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