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제철 무화과 베이컨 치즈 샐러드
가을 미식의 정수: 와인과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무화과 베이컨 치즈 샐러드 레시피
싱그러운 9월의 맛, 제철 무화과를 듬뿍 담은 특별한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달콤한 무화과와 풍미 가득한 베이컨,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의 조화는 감탄을 자아내며, 향긋한 올리브오일 발사믹 드레싱이 더해져 근사한 와인 안주로도 손색없는 고급스러운 요리가 탄생합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레스토랑 퀄리티의 샐러드를 즐겨보세요.
샐러드 재료- 잘 익은 무화과 2~3개 (진한 자주색을 띠는 것으로 고르세요)
- 리코타 치즈 (취향껏 넉넉하게)
- 두툼한 베이컨 2줄
드레싱 재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5 큰술
- 발사믹 식초 또는 발사믹 글레이즈 2 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 신선한 후추 약간 (톡톡)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5 큰술
- 발사믹 식초 또는 발사믹 글레이즈 2 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 신선한 후추 약간 (톡톡)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샐러드의 주인공인 무화과를 준비합니다. 와인처럼 깊은 자주색을 띠며 말랑하게 잘 익은 무화과를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꼭지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세요. 이때, 물이 과육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주의하며 씻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무화과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살살 닦아냅니다.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줄 차례인데요, 너무 작지 않게 4등분하거나 6등분 하면 씹는 맛과 보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큼직하게 잘라 무화과 본연의 달콤함을 제대로 느껴보세요.
Step 3
다음으로 베이컨의 잡내를 제거하고 더욱 바삭하게 굽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끓는 물에 베이컨을 넣고 약 10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불순물과 함께 기름기가 일부 제거되어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데친 베이컨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4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준비된 베이컨을 올려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줍니다. 타지 않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다 구워진 베이컨은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기를 살짝 제거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이제 맛있는 드레싱을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올리브 오일 5 큰술과 발사믹 식초(또는 글레이즈) 2 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발사믹 식초의 양을 조절하거나, 신선하게 간 후추를 톡톡 뿌려 풍미를 더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빠르게 섞어 재료들이 분리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Step 6
접시의 중앙에 신선한 샐러드 채소(로메인, 어린잎 채소 등)를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그 위에 먹기 좋게 잘라둔 달콤한 무화과를 듬성듬성 올리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를 숟가락이나 작은 스푼으로 떠서 군데군데 보기 좋게 놓아주세요. 마치 작은 구름 조각처럼 자연스럽게 배치하는 것이 멋스럽습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을 샐러드 위에 곁들여주세요. 그리고 앞서 만들어둔 올리브오일 발사믹 드레싱을 샐러드 위에 먹기 직전에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드레싱을 뿌려주고 바로 맛있게 드시면, 제철 무화과의 싱그러움과 베이컨의 짭짤함, 리코타 치즈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샐러드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근사한 와인과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