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깊은 맛, 황태 미역국 레시피
영양 만점! 초간단 황태 미역국 끓이는 법
안녕하세요! 든든한 집밥을 책임지는 이급식입니다. 오늘은 깊고 구수한 황태의 풍미와 부드러운 미역의 조화가 일품인 황태 미역국을 끓여볼 거예요. 황태 덕분에 국물이 훨씬 고소하고 단백질도 풍부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황태 미역국,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볼까요?
넉넉한 60인분 재료- 건미역 200g
- 황태채 300g
- 참기름 100ml
감칠맛 더하는 양념- 국간장 400ml
- 멸치 액젓 500ml
- 소금 50g
- 국간장 400ml
- 멸치 액젓 500ml
- 소금 5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마른 미역은 찬물에 넉넉히 담가 20~3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미역은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 먼지와 불순물을 제거한 후,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약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황태채는 그대로 사용하면 길쭉해서 먹기 불편할 수 있어요. 가위를 이용해 아이들이 먹기 좋은 한입 크기(약 3~5cm)로 적당히 잘라 준비해 둡니다. 너무 잘게 자르면 국물에서 흩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줄 차례예요. 냄비나 곰솥에 참기름 100ml를 넉넉히 두르고, 준비해 둔 황태채를 넣어 중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살살 볶아줍니다. 황태채가 기름에 코팅되면서 고소한 풍미가 올라올 거예요. 약 3~5분간 볶아주세요.
Step 4
황태채가 노릇하게 볶아지기 시작하면, 손질해 둔 미역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미역이 숨이 죽고 황태와 잘 어우러지도록 약 2~3분 더 볶아주세요. 이 과정에서 미역과 황태의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5
미역과 황태가 충분히 볶아졌으면, 이제 물을 넉넉하게 부어줄 차례입니다. 물의 양은 재료가 잠길 정도로, 원하는 국물의 양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 멸치 액젓, 소금을 넣어 맛을 냅니다. 처음부터 모든 간을 맞추기보다,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본 후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중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약 10~15분 정도 더 끓여 미역이 부드러워지고 국물 맛이 깊게 우러나도록 합니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면 더욱 깔끔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고소하고 진한 황태 미역국, 이제 맛있게 드실 준비만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