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치즈와 매콤한 김치의 완벽 조화! 치즈김치말이 삼겹살
강릉 맛집 감성 그대로! 집에서 즐기는 스페셜 치즈김치말이 삼겹살 레시피
외식이 어려운 요즘, 인기 맛집의 특별한 메뉴를 집에서 재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강릉 중앙시장의 명물, 줄 서서 먹는다는 ‘삼겹 치즈 김치말이’를 따라 만들어 보았습니다. 쫄깃한 삼겹살과 아삭한 김치, 그리고 고소한 치즈의 환상적인 궁합이 입맛을 사로잡을 거예요! 자세한 조리 과정은 영상(https://youtu.be/wswta5IaecA)을 참고하시면 더욱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메인 재료- 얇게 썬 삼겹살 (대패 삼겹살) 1kg
- 잘 익은 김치 1/4포기
- 양파 1개
- 당근 1/3개
- 신선한 깻잎 10장
- 모짜렐라 치즈 또는 원하는 치즈 150g (모양은 상관없어요!)
특제 간장 소스 재료- 건대추 7~8개
- 다시마 (5x5cm 크기) 1조각
- 사과 1개 (씨 제거 후 4등분)
- 편생강 5조각
- 대파 (흰 부분 위주) 1/2개
- 청양고추 3개 (매운맛 조절 가능)
- 양조간장 1컵 (200ml)
- 생수 950ml
- 건대추 7~8개
- 다시마 (5x5cm 크기) 1조각
- 사과 1개 (씨 제거 후 4등분)
- 편생강 5조각
- 대파 (흰 부분 위주) 1/2개
- 청양고추 3개 (매운맛 조절 가능)
- 양조간장 1컵 (200ml)
- 생수 95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얇게 썬 대패 삼겹살을 준비해 주세요. 어떤 종류의 모짜렐라 치즈든 괜찮으니, 집에 있는 치즈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길쭉한 모양도, 네모난 모양도 모두 잘 어울려요.
Step 2
특제 간장 소스를 만들 때, 이미 만들어 보관해 둔 맛간장이 있다면 굳이 새로 끓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쥐똥고추는 넣지 않아도 맛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생략하셔도 괜찮아요.
Step 3
간장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생수, 대추, 다시마, 4등분한 사과, 편생강, 대파, 청양고추, 양조간장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약 20분간 끓여주세요. 그 후 불을 약하게 줄여 20분 더 은은하게 끓여 깊은 맛을 내줍니다. 끓인 후에는 건더기를 모두 건져내고 간장만 사용할 거예요.
Step 4
김치는 물기를 꼭 짜낸 후, 최대한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양파와 당근도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썬 김치에는 설탕 약간과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부드러운 맛을 더해주세요.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채 썬 양파와 당근을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이때 소금 두 꼬집 정도만 넣어 살짝 간을 해주면 채소의 단맛이 살아납니다.
Step 6
이제 재료를 김밥처럼 말아 볼 시간이에요! 대패 삼겹살을 3~4장 겹쳐 평평하게 펼친 후, 그 위에 양념한 김치, 깻잎, 치즈, 그리고 볶은 양파와 당근을 차례로 올려주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말아야 나중에 굽기 쉽고 속까지 잘 익는답니다. 속 재료가 빠져나오지 않게 꼼꼼하게 말아주세요.
Step 7
앞서 만들어 둔 간장 소스 1/2컵에 설탕 3큰술, 물엿 2큰술, 맛술 1큰술, 식초 1/4컵을 넣고 잘 섞어 맛있는 소스를 완성해주세요. 끓이거나 졸일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8
넓은 팬을 중약불로 충분히 달군 후, 김치말이 삼겹살을 올려주세요. 너무 센 불에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쓰며 천천히 구워주세요.
Step 9
삼겹살이 모든 면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만들어 둔 소스를 끼얹어가며 구워주세요. 소스가 고기에 스며들면서 윤기가 나고 맛이 더 깊어질 거예요. 소스가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시면 완성입니다.
Step 10
이렇게 만든 치즈김치말이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고 싶을 때마다 바로 구워 드시면 갓 만든 것처럼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따끈한 밥과 함께 드시면 더욱 든든한 한 끼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