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이 가득! 들깨 토란탕
추석 명절,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들깨 토란탕 레시피
온 가족이 즐기는 깊고 구수한 맛! 소고기 육수에 부드러운 토란과 풍미 가득한 들깨가 만나 탄생한 영양 만점 들깨 토란탕입니다. 뭉근하게 끓여낸 소고기에서 우러나온 진한 국물은 입안 가득 고소함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자꾸만 숟가락이 향하게 될 거예요. 추석 명절 음식으로 제격인 이 특별한 국물 요리로 따뜻한 식탁을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껍질 벗긴 토란 10~12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
- 소고기 (국거리용) 100g
- 다시마 2장 (육수용)
- 대파 1/3대 (송송 썰기)
- 물 2L (육수용)
양념 및 기타- 들깨가루 9큰술 (넉넉하게)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또는 액젓 1/2큰술 (간 조절용)
- 참기름 1작은술
- 후추 약간 (풍미 더하기)
- 들깨가루 9큰술 (넉넉하게)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또는 액젓 1/2큰술 (간 조절용)
- 참기름 1작은술
- 후추 약간 (풍미 더하기)
조리 방법
Step 1
깊은 냄비에 물 2L, 다시마 2장, 그리고 소고기 100g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불을 약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채로 약 1시간 30분 동안 뭉근하게 끓여 맛있는 육수를 우려내주세요. 이 과정에서 다시마는 육수가 우러나면 건져내주세요.
Step 2
손질해둔 토란은 0.7cm ~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끓이면서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별도의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썰어둔 토란을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약 3~4분간만 삶아주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히 익혀주세요.
Step 4
삶은 토란은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헹군 토란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서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토란 특유의 쌉쌀한 맛도 줄어들고 식감도 좋아진답니다.
Step 5
대파는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 준비하고, 1시간 30분 동안 끓여준 소고기는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6
이제 메인 냄비에 1시간 30분 동안 끓여낸 소고기 육수를 붓고, 준비해둔 썰은 토란과 얇게 썬 소고기를 모두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약 10분간 더 끓여 토란과 소고기가 부드럽게 익도록 해주세요.
Step 7
토란과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들깨가루 9큰술, 국간장 또는 액젓 1/2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 상태로 4~5분간 더 끓여 양념이 잘 배어들도록 해주세요. 맛을 보고 싱겁다면 액젓을 조금 더 추가하거나, 국물이 너무 묽다면 들깨가루를 더 넣어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고, 참기름 1작은술과 후추 약간을 뿌려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한 번 더 가볍게 섞어준 뒤 불을 꺼주시면 맛있는 들깨 토란탕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