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된장으로 맛을 낸 매콤짭짤 부추장떡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별미, 부추장떡 레시피
고추장과 된장의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부추장떡입니다. 별다른 양념 없이도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쫄깃한 부추와 달큰한 양파가 씹는 맛을 더해주고, 기름에 부쳐내면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해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든든한 반찬으로도 손색없습니다. 고추장과 된장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부추장떡,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부추 약 70g (한 줌 정도)
- 양파 1/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약 1cm 길이로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너무 길면 반죽에서 빠져나올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부추장떡의 풍미를 더욱 좋게 해준답니다.
Step 3
이제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밀가루 1컵과 물 3/4컵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여기에 고추장 1큰술과 된장 1/2큰술을 넣고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부추와 양파를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부추와 양파가 반죽에 고루 퍼지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4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달궈진 팬에 반죽을 한국자씩 떠서 원하는 크기로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부쳐줍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때 불이 너무 세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지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더 좋답니다. 맛있게 부쳐서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