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깊은 맛! 아욱 된장찌개 레시피
집들이, 부모님 식사 준비에 딱! 구수한 아욱 된장찌개 황금 레시피
집들이 음식이나 귀한 손님, 특히 시부모님을 모시는 저녁 식사에 품격을 더해줄 구수하고 깊은 맛의 아욱 된장찌개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따뜻한 밥 한 그릇과 함께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감자 2개
- 양파 1개
- 팽이버섯 1봉
- 신선한 아욱 1봉 (약 200g)
- 부드러운 두부 1모
멸치 다시마 육수 재료- 황태 껍질 10장 (또는 국물용 멸치 5마리)
- 다시마 5조각 (약 5x5cm)
- 황태 껍질 10장 (또는 국물용 멸치 5마리)
- 다시마 5조각 (약 5x5cm)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깊고 구수한 찌개 맛의 비결인 육수를 만들어 볼 거예요. 냄비에 물 1리터(약 5컵)를 붓고 황태 껍질과 다시마를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5분 뒤에 건져내고, 황태 껍질은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15분 정도 더 끓여 진한 육수를 완성합니다. (멸치를 사용하실 경우, 멸치와 다시마를 함께 넣고 끓이다가 다시마는 5분 뒤, 멸치는 10분 뒤에 건져내세요.)
Step 2
육수를 끓이는 동안 채소를 준비합니다. 감자 2개는 껍질을 벗겨 1.5cm 두께로 반달 모양 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렇게 썰어야 간이 잘 배고 익는 속도도 일정하답니다.
Step 3
양파 1개는 껍질을 벗기고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팽이버섯 1봉은 밑동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뒤, 손으로 먹기 좋게 3~4등분으로 찢어 놓습니다. 버섯의 갓 부분을 살짝 뜯어내듯 하면 더 자연스러워요.
Step 4
가장 중요한 아욱! 아욱 1봉은 잎과 줄기를 분리하여 흐르는 물에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억센 줄기 부분은 조금 제거하고, 부드러운 잎 부분 위주로 준비하면 더욱 연하고 맛있어요. 씻은 아욱은 물기를 살짝 짜서 준비해주세요. (사진 속 목이버섯은 곁들임용으로, 찌개와는 별개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Step 5
두부 1모는 1.5cm 정도의 두께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끓이는 동안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이제 찌개를 끓일 차례입니다! 육수가 완성되면, 썰어둔 감자를 먼저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감자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할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7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채 썰어둔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함께 끓여줍니다. 양파에서 단맛이 우러나와 찌개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8
육수가 끓고 있는 냄비에 해찬들 그대로 된장 3큰술을 풀어 넣습니다. 된장찌개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이니, 된장을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9
된장을 넣은 후에는 숟가락으로 냄비 바닥에 닿도록 저어가며 된장이 뭉치지 않게 잘 풀어주고, 국물이 끓어오를 때까지 중불을 유지합니다. 눌어붙지 않도록 가끔씩 저어주세요.
Step 10
된장 국물이 끓어오르면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둔 아욱 한 봉을 모두 넣어줍니다.
Step 11
아욱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찢어 놓은 팽이버섯 한 봉을 넣어줍니다. 버섯이 들어가면 식감이 더욱 풍성해져요.
Step 12
마지막으로 먹기 좋게 썬 두부 한 모를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두부를 넣은 후에는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야 부서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소끔 더 끓여 재료들이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Step 13
이제 집들이나 특별한 날 상차림에 손색없는, 구수하고 맛있는 아욱 된장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