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깊은 맛! 초보도 쉽게 끓이는 청국장찌개

집밥의 정석,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비법 공개

구수하고 깊은 맛! 초보도 쉽게 끓이는 청국장찌개

오랜만에 돌아온 집밥 레시피! 손목 통증으로 요리 포스팅이 뜸했었죠. 요즘은 간단하고 빠르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 위주로 식사를 하다 보니 사진 찍을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그래도 너무 아쉬운 마음에, 오랫동안 먹고 싶었던 청국장을 맛있게 끓이는 법을 들고 왔습니다. 마트에서 사 온 청국장 한 덩이가 벌써 한 달이나 되었다니, 유통기한이 임박해 후다닥 만들어 먹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청국장 끓이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시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정말 간단하답니다.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요리 정보

  • 분류 : 찌개
  • 재료 : 콩/견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청국장 1덩이 (약 300g)
  • 두부 1/2모
  • 김치 1/2컵 (잘게 썬 것)
  • 양파 1/4개 (작은 사이즈, 채 썬 것)
  • 대파 1/4대 (어슷 썬 것)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물 600ml를 붓고 국물용 멸치를 넣어주세요. 중약불에서 5~7분 정도 끓여 멸치 육수를 우려낸 후, 멸치는 건져내주세요. 맑고 구수한 육수가 완성됩니다.

Step 1

Step 2

육수가 만들어지는 동안 부재료를 준비합니다. 김치는 잘게 썰어 준비하고,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청국장은 덩어리째 준비해주세요.

Step 2

Step 3

육수가 우러나면 건져둔 멸치를 버리고, 썰어둔 김치를 냄비에 넣어주세요. 김치가 익으면서 국물이 시원해집니다. 이어서 채 썬 양파를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Step 3

Step 4

김치와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한 대파를 넣어주세요. 이 단계까지 보면 마치 잘 끓여진 김치찌개 같죠? 하지만 여기서 청국장의 구수한 맛이 더해질 거예요.

Step 4

Step 5

이제 양념을 더할 차례입니다. 다진 마늘 반 작은술과 된장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된장은 청국장 자체의 염도와 맛을 고려하여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을 보면서 추가하거나 빼주세요.

Step 5

Step 6

드디어 청국장을 넣어줄 시간입니다! 청국장은 덩어리째 넣고 숟가락으로 으깨듯이 풀어주세요. 만약 청국장 특유의 강한 향을 즐기지 않으신다면, 3분의 2 정도만 먼저 넣고 맛을 본 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한 맛을 원하시면 한 덩이를 다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6

Step 7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한소끔 끓여주세요. 청국장이 뭉근하게 풀어지면, 준비해둔 두부 반 모를 큼직하게 썰어 넣습니다. 두부가 익을 때까지 2~3분 더 끓여주면, 구수하고 깊은 맛의 청국장찌개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St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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