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시원한 감자 냉국
여름철 별미, 집에서 만드는 구수하고 시원한 감자 냉국 레시피
더운 날씨에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미리 만들어 두면 더욱 맛있는 구수한 감자 냉국을 소개합니다. 멸치 육수의 깊은 맛과 감자에서 우러나온 전분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여름철 밥상에 활력을 더해줄 거예요.
주재료- 감자 (달걀 크기) 10개
- 양파 1/2개
- 멸치 다시마 육수 4.5컵
- 다진 마늘 1/2 큰술
- 대파 약간
양념- 굵은소금 1/2 큰술
- 굵은소금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는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고, 약 1cm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 준비합니다. (감자 크기가 크다면 반으로 잘라 반달 모양으로 썰어도 좋습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냄비에 준비한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붓고, 썰어 둔 감자와 양파를 넣어 감자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2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 때쯤, 다진 마늘과 굵은소금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간을 맞춰주세요. 감자가 완전히 익으면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뒤 바로 불을 꺼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감자 냉국은 냄비째로 완전히 식힌 후, 밀폐 용기(글라스락 추천)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합니다. 나중에 얼음을 띄워 드실 경우, 국물의 간을 찌개처럼 약간 더 세게 맞춰주시면 좋습니다.
Step 3
시원하게 보관된 감자 냉국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취향에 따라 준비한 얼음을 넉넉히 띄워주세요. 차갑게 식힌 밥을 말아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더운 여름철, 별미로 즐기기 좋은 시원하고 구수한 감자 냉국으로 입맛을 되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