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가장 먼저, 맛있는 국의 기본이 되는 멸치 다시마 육수 6컵을 준비해 주세요. 넉넉히 끓여두시면 여러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요.

육수가 끓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손질해 볼게요. 두부 1/2모는 먹기 좋은 크기의 깍둑 모양으로 썰어 준비해 주시고, 배추는 2cm 정도의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두시면 됩니다.

Step 2

준비된 멸치 다시마 육수 6컵을 냄비에 붓고, 여기에 집된장 2큰술을 체에 밭쳐 풀어주세요. 된장을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어야 국물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된장의 염도는 집마다 다를 수 있으니, 처음에는 2큰술을 넣고 나중에 간을 보면서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도록 끓여주세요.

Step 3

국물이 맛있게 끓어오르면, 미리 썰어둔 두부, 배추, 대파를 모두 냄비에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익으면서 국물 맛이 더욱 풍부해질 거예요.

Step 4

재료들을 넣은 후에는 중간 불로 줄여, 배추와 두부가 부드럽게 익고 재료들의 맛있는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이때 뚜껑을 덮어주시면 국물이 더 잘 우러나옵니다.

Step 5

재료들이 충분히 익고 맛이 어우러졌다면, 마지막으로 고소한 들깨가루 3큰술을 넣어주세요. 들깨가루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주면 맛있는 들깨배추된장국 완성입니다!

* 꿀팁: 된장 2큰술 기준으로 간을 했을 때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알맞게 맛있더라고요. 혹시라도 간이 싱겁게 느껴지신다면, 이때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살짝 간을 맞춰주세요. 조미료는 넣지 않아도 깊은 맛이 납니다.

Step 6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구수한 들깨배추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