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들깨 두부 된장국
아침 식사로 든든하고 속 편한 구수한 들깨 두부 된장국 레시피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 한 그릇은 필수죠! 특히 아침에는 든든하면서도 속 편한 음식이 좋은데, 오늘 소개할 들깨 두부 된장국은 그런 날씨에 딱 맞는 메뉴랍니다. 구수한 된장과 고소한 들깨, 부드러운 두부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고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할 거예요.
주재료- 쌈배추 크게 1줌 (알배추, 봄동 등 원하는 채소로 대체 가능)
- 두부 1/2모
- 대파 약간 (송송 썬 것)
양념 및 육수- 건표고버섯가루 1큰술 (또는 건표고버섯 우린 물)
- 국물용 멸치가루 1큰술
- 된장 1.5큰술 (집된장, 시판된장 취향에 따라 조절)
- 쌀뜨물 5컵 (약 1L)
- 다진 마늘 1/2큰술
- 건표고버섯가루 1큰술 (또는 건표고버섯 우린 물)
- 국물용 멸치가루 1큰술
- 된장 1.5큰술 (집된장, 시판된장 취향에 따라 조절)
- 쌀뜨물 5컵 (약 1L)
- 다진 마늘 1/2큰술
조리 방법
Step 1
오늘 국물 베이스는 쌀뜨물입니다! 쌀뜨물 5컵에 구수한 풍미를 더해줄 건표고버섯가루 1큰술과 감칠맛을 책임질 멸치가루 1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쌀뜨물 대신 멸치다시마 육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2
쌀뜨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인 후, 된장 1.5큰술을 체에 밭쳐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에 된장이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퍼집니다.
Step 3
메인 채소로는 쌈배추를 준비했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이 국물과 잘 어울려요. 쌈배추가 없다면 알배추나 봄동, 혹은 애호박, 감자 등을 준비해서 넣으셔도 맛있습니다.
Step 4
준비한 쌈배추를 썰어 넣고 된장 국물이 잘 배도록 함께 끓여줍니다. 채소가 숨이 죽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5
쌈배추가 부드러워지고 국물이 다시 한번 끓어오르면, 이때 두부를 넣을 차례입니다. 두부를 큼직하게 썰어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거품이 생기면 걷어내 주면 국물이 더 깔끔해집니다.
Step 6
두부가 냄비 위로 동동 떠오를 때까지 2~3분 정도만 더 끓여주세요. 두부가 너무 오래 익으면 으스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의 들깨가루를 넉넉하게 2~3큰술 넣고, 다진 마늘 1/2큰술을 추가합니다. 송송 썬 대파도 이때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한소끔만 더 끓여주면 맛있는 들깨 두부 된장국이 완성됩니다.
Step 8
혹시 색감을 더하고 싶으시다면, 얇게 썬 홍고추를 조금 넣어주면 보기에도 훨씬 예쁜 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준비가 되지 않아 생략했지만, 취향에 따라 추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