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배추된장국

제철 배추로 끓이는 깊고 시원한 배추된장국 레시피

구수한 배추된장국

안녕하세요! 싱싱한 제철 배추를 활용해 겉절이만 만들어 먹기 아쉬울 때, 배추의 달큰한 맛과 된장의 구수함이 어우러진 깊은 맛의 배추된장국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보세요. 알배기 배추나 배추 겉잎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국을 끓일 수 있습니다. 700g의 배추 겉잎과 120g의 무, 4T의 된장을 기본으로 멸치다시마 육수 1000ml와 물 400ml를 사용하여 4~6인분 푸짐한 배추된장국을 끓여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다진 파 5T, 총총 썬 청양고추 3개, 다진 마늘 1T, 국간장 1T, 멸치액젓 1T로 감칠맛을 더합니다. 밥숟가락으로 계량하며, 된장의 짠 정도에 따라 된장 양을 조절하는 것이 맛의 비결입니다. 미리 끓여둔 멸치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으며, 칼칼함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넉넉히 넣어주세요. 국간장과 멸치액젓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여 완벽한 간을 맞춰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배추 겉잎 700g
  • 무 1토막 (약 120g)
  • 된장 4큰술 (간에 따라 3큰술)
  • 멸치다시마 육수 1000ml
  • 물 400ml
  • 다진 파 5큰술
  • 청양고추 3개 (총총 썰어서)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1. 깨끗하게 세척한 배추 겉잎 12장(약 700g)을 준비합니다. 배추의 맛있는 풍미를 살리기 위해 너무 작지 않게, 어슷하게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알배기 배추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1

Step 2

2. 배추만으로도 맛있지만, 무를 함께 넣으면 더욱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무 1토막(약 120g)은 나박 썰어 준비하고, 다진 파 5큰술과 총총 썬 청양고추 3개도 미리 준비해둡니다.

Step 2

Step 3

3. 냄비에 멸치다시마 육수 1000ml와 물 400ml를 붓고 된장 4큰술을 풀어줍니다. 집된장의 짠맛은 다를 수 있으니, 된장의 간을 보면서 양을 조절해주세요. 짜다면 3큰술부터 시작하세요.

Step 3

Step 4

4. 육수가 끓어오르면 준비한 배추와 무를 넣고 다진 마늘 1큰술을 추가합니다. 다시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살짝 덮고 약 10분간 끓여줍니다. 끓이는 동안 떠오르는 거품은 중간중간 걷어내면 국물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10분 후 국간장 1큰술과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 최종 간을 맞추고, 준비한 다진 파와 청양고추를 넣은 뒤 한소끔 더 끓여주면 구수하고 시원한 배추된장국 완성입니다. 국간장과 멸치액젓의 양은 된장의 염도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멸치다시마 육수 대신 사골 육수나 쌀뜨물을 사용해도 맛있으며, 건새우, 조개, 굴, 소고기 등을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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