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시래기밥: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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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시래기밥: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밥

집에 삶은 시래기가 있어 겨울철 영양 보충과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시래기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래기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 개선 및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아주 좋은 식재료입니다. 생선조림에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양이 많아 우선 간단하게 전기 압력밥솥을 이용해 시래기밥을 짓기로 했어요. 따로 볶거나 양념하지 않고 시래기만 넣어 밥을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래기 본연의 구수하고 깊은 풍미가 밥맛을 돋우어 밥만 먹어도 맛있답니다. 갓 지은 따뜻한 시래기밥으로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영양식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요 재료

  • 삶은 시래기 200g
  • 백미 5컵

양념장 재료

  • 양조 간장 2큰술
  • 천연 조미료 육수 2큰술
  • 홍고추 1/2개
  • 청양고추 1개
  • 다진 마늘 1작은술
  • 다진 파 1작은술
  • 참기름 1방울
  • 통깨 약간
  • 식초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삶은 시래기를 깨끗하게 3번 정도 헹궈주세요. 헹군 시래기는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길면 밥이 고르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Step 1

Step 2

쌀은 2019년산 햅쌀을 사용했습니다. 햅쌀은 부드러우므로 더욱 깔끔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쌀을 2-3번 정도 부드럽게 헹군 뒤, 마지막 헹굼 물은 쌀에 흡수되어 맛있는 밥을 짓는 데 영향을 주므로 조금 남겨두고 쌀을 10-20분 정도 불려주세요. 쌀을 불리면 밥알이 더욱 부드럽고 찰지게 됩니다.

Step 2

Step 3

불린 쌀을 밥솥에 넣고, 물기를 뺀 준비된 시래기를 얹어줍니다. 이때, 밥 물의 양은 평소보다 약간 적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시래기 자체에서도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밥이 질어질 수 있습니다.

Step 3

Step 4

전기 압력밥솥의 ‘영양밥’ 또는 ‘백미’ 모드를 선택하여 밥을 지어줍니다. 이렇게 지으면 시래기 특유의 구수하고 쿰쿰한 향이 밥 전체에 은은하게 배어 풍미가 살아있는 시래기밥이 완성됩니다. 저는 시래기를 따로 들기름이나 소금으로 볶지 않았어요. 볶지 않은 시래기밥은 오래 두고 먹어도 맛이 변하지 않으며, 시래기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갓 지은 시래기밥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맛을 자랑합니다.

Step 4

Step 5

밥이 다 되면, 주걱을 이용해 밥을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시래기가 밥알 사이사이에 고르게 퍼지도록 살살 저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준비된 양념장을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 양념장 없이도 짭짤한 김치나 다른 밑반찬과 함께 드시면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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