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알배추 된장국 레시피
구수하고 든든한 알배추 된장국 끓이기
신선한 알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두부가 어우러져 구수한 된장 국물 맛이 일품인 알배추 된장국입니다. 쌀쌀한 가을 아침, 출근길 든든함을 더해 줄 따뜻한 한 그릇으로 좋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이 된장국으로 집밥의 정을 느껴보세요.
국 끓이기 재료- 알배추 잎 6장
- 두부 1모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국물용 다시마 10*10cm 2장
- 손질한 국물용 멸치 9마리
- 물 1L
- 된장 2큰술
- 고춧가루 0.5큰술
- 참치액 1.5큰술
-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냄비에 물 1L를 붓고, 국물용 다시마 2장과 손질한 멸치 9마리를 넣어 멸치 다시마 육수를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약 5분 후 다시마는 건져내고, 멸치는 10분 정도 더 우려낸 뒤 건져내어 맑은 육수를 만듭니다.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알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길이)로 썰어주시고, 두부는 1.5cm 두께로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줍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손질해두면 요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3
잘 우러난 멸치 다시마 육수가 끓어오르면, 된장 2큰술을 체에 밭쳐 덩어리 없이 곱게 풀어줍니다. 체를 이용하면 국물이 맑고 부드러워집니다.
Step 4
된장이 잘 풀어진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알배추를 넣고 배추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알배추의 단맛이 국물에 우러나와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5
알배추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둔 두부와 고춧가루 0.5큰술, 참치액 1.5큰술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참치액은 감칠맛을 더해주어 국물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6
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송송 썰어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1-2분 더 끓여줍니다. 고추를 넣어주면 칼칼한 맛과 함께 시각적인 풍미도 더해집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국물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아주 약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즐기면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