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우거지 배추 된장국
남은 우거지와 고구마순잎으로 끓여 더욱 깊고 구수한 맛의 배추 된장국
김장하고 남은 우거지와 고구마순잎을 활용하여 끓인 구수한 배추 된장국 레시피입니다. 풍부한 된장의 감칠맛과 우거지의 구수함, 고구마순잎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냅니다. 선선해지는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기 좋으며, 김장 후 남는 우거지를 버리지 않고 맛있게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하는 마성의 된장국을 꼭 끓여보세요!
주재료- 배추 우거지 13장
- 고구마순잎 10장
- 쌀뜨물 2L (약 8컵)
- 다시멸치 1줌 (약 10~15마리)
- 다시마 10x10cm 크기 1장
양념 및 부재료- 된장 5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송송 썬 대파 약간
- 된장 5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송송 썬 대파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깊은 냄비에 다시멸치를 넣고,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중약불로 볶아주세요. 멸치의 비린 맛은 날아가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날 거예요.
Step 2
볶은 멸치에 쌀뜨물과 다시마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바로 건져내고, 멸치는 3분 정도 더 끓여 국물 맛을 충분히 우려낸 후 건져내세요.
Step 3
국물이 맑게 우러나면, 볼에 된장을 덜어 한국자 국물을 부어 조물조물 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에 된장이 덩어리 없이 잘 풀어지고 감칠맛도 더해집니다.
Step 4
배추 우거지는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겉에 묻은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폭)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Step 5
준비된 육수에 풀어놓은 된장을 붓고 씻어 썰어둔 배추 우거지를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배추 우거지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10~15분 정도 끓여줍니다.
Step 6
배추 우거지가 충분히 익었으면,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 고구마순잎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을 넣고, 부족한 간은 된장을 추가하여 맞춰주세요. 취향에 따라 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7
잘 끓여진 된장국을 따뜻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송송 썬 대파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고 향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