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탕평채: 청포묵과 다채로운 고명의 조화

쫄깃한 청포묵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진 영양 만점 궁중 탕평채 레시피

궁중 탕평채: 청포묵과 다채로운 고명의 조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영양과 맛을 모두 잡은 궁중 탕평채를 소개합니다. 쫄깃한 청포묵과 아삭한 채소, 감칠맛 나는 고기가 어우러져 맛과 식감이 일품인 탕평채는 소화도 잘 되어 아이들 반찬이나 생일상 메뉴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조금은 정성이 들어가지만, 완성되었을 때의 뿌듯함과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거예요. 오랜만에 특별한 요리로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손님접대
  • 조리법 : 무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청포묵 1팩 (약 300g)
  • 소고기 (다짐육 또는 채 썬 것) 100g
  • 숙주나물 50g
  • 미나리 50g
  • 김가루 20g

소고기 밑간 양념

  • 진간장 1큰술
  • 설탕 1작은술
  • 다진 마늘 1/2작은술
  • 다진 파 (선택 사항)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참기름 약간

청포묵 양념

  • 소금 약간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채소 (숙주, 미나리) 양념

  • 소금 약간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 다진 마늘 (선택 사항) 아주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탕평채의 맛을 좌우하는 소고기 밑간을 시작합니다. 볼에 소고기와 진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기호에 따라) 다진 파 약간,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0분간 재워둡니다. 이렇게 밑간을 해두면 고기의 잡내를 잡고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Step 1

Step 2

다음은 메인 재료인 청포묵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물이 끓기 직전, 기포가 살짝 올라올 때) 0.5cm 두께로 채 썬 청포묵을 넣어주세요. 물이 팔팔 끓을 때 넣으면 묵이 쉽게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청포묵이 투명하게 변하면 다 익은 것이니, 바로 건져내어 찬물에 살짝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믹싱볼이나 넓은 그릇에 담아주세요.

Step 2

Step 3

따뜻한 청포묵에 미리 간을 해주면 더욱 맛있답니다. 청포묵이 완전히 식기 전에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을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묵이 따뜻할 때 양념이 잘 배고 부드러워지지만, 너무 세게 섞으면 으깨질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다뤄주세요.

Step 3

Step 4

이제 탕평채의 화려함을 더해줄 채소를 데칠 차례입니다. 숙주나물과 미나리를 준비했어요. 끓는 물에 숙주나물을 먼저 넣어 아삭하게 데친 후 바로 건져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미나리도 비슷한 방법으로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준비한 숙주와 미나리에는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선택 사항으로) 다진 마늘 아주 약간을 넣고 살살 무쳐주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4

Step 5

밑간해 둔 소고기를 팬에 넣고 양념이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충분히 볶아 익혀줍니다. 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 등으로 풀어가며 볶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5

Step 6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넓은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기만 하면 됩니다. 탕평채의 핵심인 청포묵을 먼저 깔고, 그 위에 데쳐 양념한 숙주와 미나리, 그리고 먹음직스럽게 볶은 소고기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김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영양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탕평채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애호박, 당근, 시금치 등 좋아하는 채소를 추가하여 색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아삭한 식감의 숙주와 고소한 김가루, 감칠맛 나는 고기는 탕평채의 필수 요소이니 꼭 넣어주세요.

Ste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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