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탕평채: 청포묵과 다채로운 고명의 조화
쫄깃한 청포묵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진 영양 만점 궁중 탕평채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영양과 맛을 모두 잡은 궁중 탕평채를 소개합니다. 쫄깃한 청포묵과 아삭한 채소, 감칠맛 나는 고기가 어우러져 맛과 식감이 일품인 탕평채는 소화도 잘 되어 아이들 반찬이나 생일상 메뉴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조금은 정성이 들어가지만, 완성되었을 때의 뿌듯함과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거예요. 오랜만에 특별한 요리로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아 보세요!
주재료- 청포묵 1팩 (약 300g)
- 소고기 (다짐육 또는 채 썬 것) 100g
- 숙주나물 50g
- 미나리 50g
- 김가루 20g
소고기 밑간 양념- 진간장 1큰술
- 설탕 1작은술
- 다진 마늘 1/2작은술
- 다진 파 (선택 사항)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참기름 약간
청포묵 양념- 소금 약간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채소 (숙주, 미나리) 양념- 소금 약간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 다진 마늘 (선택 사항) 아주 약간
- 진간장 1큰술
- 설탕 1작은술
- 다진 마늘 1/2작은술
- 다진 파 (선택 사항)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참기름 약간
청포묵 양념- 소금 약간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채소 (숙주, 미나리) 양념- 소금 약간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 다진 마늘 (선택 사항) 아주 약간
- 소금 약간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 다진 마늘 (선택 사항) 아주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탕평채의 맛을 좌우하는 소고기 밑간을 시작합니다. 볼에 소고기와 진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기호에 따라) 다진 파 약간,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10분간 재워둡니다. 이렇게 밑간을 해두면 고기의 잡내를 잡고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Step 2
다음은 메인 재료인 청포묵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물이 끓기 직전, 기포가 살짝 올라올 때) 0.5cm 두께로 채 썬 청포묵을 넣어주세요. 물이 팔팔 끓을 때 넣으면 묵이 쉽게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청포묵이 투명하게 변하면 다 익은 것이니, 바로 건져내어 찬물에 살짝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믹싱볼이나 넓은 그릇에 담아주세요.
Step 3
따뜻한 청포묵에 미리 간을 해주면 더욱 맛있답니다. 청포묵이 완전히 식기 전에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을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묵이 따뜻할 때 양념이 잘 배고 부드러워지지만, 너무 세게 섞으면 으깨질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다뤄주세요.
Step 4
이제 탕평채의 화려함을 더해줄 채소를 데칠 차례입니다. 숙주나물과 미나리를 준비했어요. 끓는 물에 숙주나물을 먼저 넣어 아삭하게 데친 후 바로 건져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미나리도 비슷한 방법으로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준비한 숙주와 미나리에는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선택 사항으로) 다진 마늘 아주 약간을 넣고 살살 무쳐주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밑간해 둔 소고기를 팬에 넣고 양념이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충분히 볶아 익혀줍니다. 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 등으로 풀어가며 볶으면 더욱 좋습니다.
Step 6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넓은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기만 하면 됩니다. 탕평채의 핵심인 청포묵을 먼저 깔고, 그 위에 데쳐 양념한 숙주와 미나리, 그리고 먹음직스럽게 볶은 소고기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김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영양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탕평채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애호박, 당근, 시금치 등 좋아하는 채소를 추가하여 색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아삭한 식감의 숙주와 고소한 김가루, 감칠맛 나는 고기는 탕평채의 필수 요소이니 꼭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