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Step 2

반죽기(또는 손)를 이용해 저속으로 2분간 섞은 후, 중속으로 2분간 더 믹싱하여 재료가 한 덩어리로 뭉쳐지도록 해주세요.

Step 3

반죽이 어느 정도 뭉쳐지면,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를 넣고 반죽과 함께 섞어주세요.

Step 4

다시 저속으로 2분, 중속으로 5분간 믹싱하여 매끄럽고 탄력 있는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이때 글루텐이 100% 형성되어 손으로 늘렸을 때 찢어지지 않고 얇은 막이 생길 정도가 되면 좋아요.

Step 5

매끈하게 반죽이 완성되면, 볼에 담아 랩을 씌우고 실온에서 약 40분간 1차 발효시켜주세요. 반죽이 1.5배 정도 부풀어 오르면 발효가 완료된 것입니다.

Step 6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은 가볍게 눌러 가스를 빼준 후, 다음과 같이 분할해주세요: 몸통 50g씩 6개, 머리 겸 꼬리 15g씩 6개, 다리 8g씩 12개. (총 6마리 분량)

Step 7

거북이의 몸통이 될 50g 반죽들을 먼저 둥글리기 하여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주세요. 잠시 벤치타임(10분 정도 휴지)을 가지면 성형하기 쉬워요.

Step 8

머리와 꼬리가 될 15g 반죽은, 머리 부분이 조금 더 크게 둥근 모양이 되도록 하고 꼬리 부분은 길쭉하게 만들어 성형해주세요. 꼬리까지 완성한 후, 베이킹 팬 위에 준비된 몸통 반죽과 함께 적당한 간격을 두고 올려주세요.

Step 9

8g짜리 다리 반죽은 길쭉하게 밀어준 후, 팬닝해둔 몸통 반죽 위에 X자 형태로 올려 거북이의 네 다리를 표현해주세요. 굽는 동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살짝 눌러 고정해주세요.

Step 10

이제 쿠키 반죽을 만들 차례예요.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두었던 쿠키 반죽(또는 비스킷 반죽)을 꺼내어 밀대로 약 2~3mm 두께로 균일하게 밀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찢어지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Step 11

밀어둔 쿠키 반죽을 거북이 몸통 반죽 위에 덮어 감싸주세요. 빵 반죽이 완전히 덮이도록 주의하며, 옆면까지 예쁘게 감싸줍니다.

Step 12

쿠키 반죽으로 감싼 몸통 부분에 설탕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구웠을 때 쿠키 반죽 표면이 더욱 바삭하고 맛있어져요.

Step 13

스크래퍼나 칼의 뒷면을 이용하여 쿠키 반죽 위에 격자무늬를 조심스럽게 내주세요. 거북이 등껍질 무늬처럼 보이도록 자연스럽게 그려줍니다.

Step 14

모든 성형이 끝난 거북이 메론빵 반죽은 실온에서 약 20분간 2차 발효시켜주세요. 반죽이 살짝 부풀어 오르면 됩니다.

Step 15

Step 16

설탕과 바닐라 슈가를 넣고 버터와 함께 잘 섞어주세요. 설탕이 버터에 고루 섞이도록 휘핑해줍니다.

Step 17

풀어둔 계란을 2~3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거품기로 섞어주세요. 한 번에 많이 넣으면 분리될 수 있으니 주의하며, 계란이 완전히 섞이면 다음 양을 넣어주세요. 약간 거품이 올라오도록 섞어주면 좋아요.

Step 18

체에 내린 박력분을 넣고, 주걱을 이용해 가르듯이 섞어주세요.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줍니다.

Step 19

고소함을 더해줄 아몬드 분말을 넣고, 마찬가지로 주걱으로 조심스럽게 섞어줍니다. 너무 많이 섞으면 쿠키 반죽이 질겨질 수 있어요.

Step 20

원하는 거북이 등껍질 색을 위해 초록색 식용 색소를 1~2방울 정도 넣고 색이 고르게 퍼지도록 섞어주세요. 색소 양은 원하는 진하기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21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섞이면, 반죽이 완성됩니다. 너무 많이 치대지 않고 재료들이 뭉쳐질 정도로만 섞어주세요.

Step 22

완성된 쿠키 반죽은 랩으로 감싸거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최소 30분 이상 넣어 차갑게 굳혀주세요. 그래야 밀대로 밀기 쉬워요.

Step 23

쿠키 반죽이 충분히 차가워지면, 40g씩 분할하여 둥글리기 해줍니다. 이 반죽 역시 다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해두었다가 빵 반죽 위에 덮어줄 때 사용합니다.

Step 24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8분간 구워주세요. 겉면의 쿠키 반죽이 노릇하게 익고 빵이 맛있게 부풀어 오르면 완성입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굽는 시간과 온도는 조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