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라따뚜이, 가벼운 저녁 식사를 위한 완벽한 선택
집에서 즐기는 프랑스 가정식: 저칼로리, 다이어트에도 좋은 라따뚜이 레시피.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는 근사한 전채 요리를 소개합니다.
가볍게 즐기는 저녁 식사, 특별한 날을 위한 전채 요리로 제격인 라따뚜이입니다. 신선한 토마토, 가지, 호박을 활용하여 칼로리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레시피입니다. 심플하지만 깊은 감칠맛이 매력적인 라따뚜이로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토마토소스 1/2개 분량 (시판용 또는 직접 만든 소스)
- 가지 1개
- 토마토 2개
- 양파 1개
- 애호박 1개 (주키니 호박도 좋아요)
향신료 및 기타- 올리브유 넉넉히
- 후춧가루 약간
- 파마산 치즈 가루 약간
-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 올리브유 넉넉히
- 후춧가루 약간
- 파마산 치즈 가루 약간
-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가지, 애호박, 토마토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한 후, 약 0.5cm 두께의 둥근 모양으로 균일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썰어둔 채소는 잠시 옆에 둡니다.
Step 2
양파 1개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잘게 다져주세요.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1-2큰술 두르고 중약불에서 다진 양파를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향을 내줍니다. 이 과정에서 토마토소스를 넣고 함께 볶아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지만, 취향에 따라 양파만 볶고 토마토 소스는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저는 이번엔 양파만 가볍게 볶아 사용했습니다.
Step 3
오븐 사용이 가능한 그릇이나 내열 용기를 준비합니다. 볶은 양파를 바닥에 골고루 깔아주고, 그 위에 준비한 토마토 소스를 얇게 펴 발라 주세요. 이렇게 하면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이 바닥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주고, 밑간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이제 준비된 토마토, 가지, 애호박을 보기 좋게 겹쳐가며 용기 가장자리를 따라 원형으로 둘러 담아 주세요. 층층이 쌓듯이 혹은 겹쳐 올리듯이 자유롭게 연출하면 더욱 아름다운 라따뚜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채소들을 모두 올린 후, 위에 올리브유를 가볍게 뿌려주고 신선한 후춧가루를 살짝 갈아 뿌려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5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라따뚜이 용기를 넣고 약 20~30분간 구워줍니다. 오븐의 성능이나 사양에 따라 굽는 시간은 약간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채소가 완전히 물러지기보다는 살짝 식감이 살아있으면서도 부드럽게 익은 상태를 선호하여, 약 25분간 구워냈습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6
오븐에서 꺼낸 라따뚜이 위에 파마산 치즈 가루를 솔솔 뿌려 풍미를 더하고, 풍성한 모짜렐라 치즈를 적당량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색감을 더하고 싶다면 파슬리 가루를 약간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이때, 치즈를 너무 많이 올리면 본래 라따뚜이의 가벼운 느낌이 줄어들 수 있으니, 은은한 치즈 향만 더할 정도로 소량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7
용기 안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치즈가 금방 사르르 녹아내리며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채소의 신선한 맛과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진 맛있는 라따뚜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근사한 라따뚜이, 맛있게 완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