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어묵 잡채 레시피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간편 어묵 잡채 만들기
자주 찾아오는 소중한 친구를 위해 정성껏 만든 어묵 잡채! 이번 레시피는 생생정보통 황금 레시피로 소개된 엘린84님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더욱 깊은 맛을 냈습니다. 냉장고에 남은 채소를 활용하여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해 보세요.
주재료- 당면 1.5줌 (약 150g)
- 냉동 다진 양파 2큰술
- 사각 어묵 2-3장 (취향껏 조절)
- 시금치 한 줌 (약 50g)
- 당근 1/5개 (약 30g)
양념- 진간장 10큰술
- 물엿 20큰술 (단맛 조절 가능)
- 진간장 10큰술
- 물엿 20큰술 (단맛 조절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당면 1.5줌(약 150g)을 준비해 주세요. 넉넉히 끓는 물에 당면을 넣고 약 11분간 삶아줍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퍼질 수 있으니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삶은 당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잠시 옆에 둡니다. 이 시간 동안,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약 1cm 폭)로 썰어주세요. 당근은 얇게 채 썰고,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준비한 당근과 어묵을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여기에 냉동 다진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 향을 더해줍니다.
Step 2
이제 맛있는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넓은 볼이나 냄비에 진간장 10큰술과 물엿 20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때, 단맛은 취향에 따라 물엿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양념이 준비되면, 삶아둔 당면을 넣고 중간 불에서 졸이듯이 볶아줍니다. 당면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도록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Step 3
당면이 양념과 함께 어느 정도 졸아들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줍니다. 이렇게 한 김 식히면 당면이 불거나 뭉치는 것을 방지하고, 채소와 버무렸을 때 더욱 잘 어우러집니다.
Step 4
한소끔 식힌 당면에 미리 볶아두었던 채소(당근, 어묵, 양파)와 시금치를 넣고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이때, 시금치는 너무 오래 익히면 색이 변할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고 살살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저는 개인적으로 요리할 때 손에 양념이 묻거나 주변이 어질러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위생장갑을 끼고 버무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렇게 하면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6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또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료를 섞고 버무리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섞이도록 집중하며 즐겁게 요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팁: 처음에는 물엿 15큰술을 넣었다가 간장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 물엿 5큰술을 추가하여 총 20큰술을 넣고 다시 볶았습니다. 레시피에는 물엿 20큰술을 기준으로 하되,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하시면 더욱 완벽한 잡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8
이렇게 해서 ‘이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잡채 맛!’이라고 감탄하게 될 맛있는 어묵 잡채가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셔도 좋고, 한 김 식혀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쫄깃한 당면과 아삭한 채소, 그리고 감칠맛 나는 어묵의 조화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