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토네이도 오므라이스
SNS 비주얼 폭발! 집에서 만드는 토네이도 오므라이스
SNS에서 본 너무나도 예쁜 오므라이스 비주얼에 반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상세한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보기에는 조금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고, 완성된 모습은 정말 근사해서 특별한 날이나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오므라이스 밥 재료- 계란 4개
- 작은 양파 1개
- 당근 1/2개
- 애호박 1/2개
- 따뜻한 밥 (원하는 양만큼)
오므라이스 소스 및 양념- 우스터 소스 3큰술
- 케첩 (기호에 맞게 조절)
- 식용유 3큰술
- 밀가루 1큰술
- 식용 버터 (선택 사항, 풍미 증진용)
- 파슬리 가루 (토핑용, 약간)
- 우스터 소스 3큰술
- 케첩 (기호에 맞게 조절)
- 식용유 3큰술
- 밀가루 1큰술
- 식용 버터 (선택 사항, 풍미 증진용)
- 파슬리 가루 (토핑용,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므라이스 밥을 준비합니다. 밥은 평소 오므라이스를 만들 때처럼 준비하시면 돼요. 양파, 당근, 애호박 등 준비한 채소를 잘게 썰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채소가 적당히 익으면 밥을 넣고 케첩으로 간을 하면서 고슬고슬하게 볶아냅니다.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도록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이제 오므라이스의 하이라이트인 계란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볼에 계란 2~3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을 아주 살짝 넣어 곱게 풀어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약불과 중불 사이의 온도로 예열해주세요. 풀어놓은 계란물을 팬에 붓고, 젓가락을 팬의 중앙에 살짝 댄 상태로 팬을 살살 돌려가며 계란이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오므라들도록 모양을 잡아줍니다. 만약 팬을 돌리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젓가락으로 계란의 가장자리를 팬 바깥쪽으로 밀어내듯 모양을 잡아주셔도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팁은 계란을 완전히 익히지 않고, 살짝 덜 익은 상태로 불을 꺼야 촉촉하고 부드러운 오므라이스가 완성된다는 점입니다. 계란이 완전히 익어버리면 퍽퍽해질 수 있어요.
Step 3
마지막으로 맛있는 소스를 만들어 완성합니다. 팬에 식용유나 버터를 두르고 밀가루 1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루(roux)를 만듭니다. 버터가 녹으면서 고소한 향이 올라오면 우스터 소스와 케첩을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여기에 물이나 육수를 조금씩 부어가며 원하는 농도와 맛이 될 때까지 졸여줍니다. 맛을 보면서 케첩이나 우스터 소스로 간을 조절해주세요. 완성된 밥 위에 부드럽게 익힌 계란을 올리고, 준비한 소스를 듬뿍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 장식하면,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멋진 토네이도 오므라이스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