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홈메이드 하이라이스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하이라이스 황금 레시피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별미, 하이라이스를 소개합니다. 맛있는 하이라이스의 핵심은 바로 소스! 시판 소스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소스 비법과 함께,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특별한 날에도, 평범한 날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하이라이스에 도전해보세요!
주재료- 소고기 (카레용 또는 불고기용) 100g
- 양파 1개
- 애호박 1/2개 (또는 중간 크기 감자 1개)
- 당근 1/3개
- 양송이버섯 1줌 (약 4~5개)
- 달걀 4개 (지단용)
소스 재료- 데미그라스 소스 (스테이크 소스) 8큰술
- 케첩 6큰술
- 굴소스 4큰술
- 레드와인 200ml (종이컵 약 1컵)
- 데미그라스 소스 (스테이크 소스) 8큰술
- 케첩 6큰술
- 굴소스 4큰술
- 레드와인 200ml (종이컵 약 1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파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0.5cm 두께로 반달 모양(어슷썰기)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썰면 익으면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풍미가 더 잘 우러납니다.
Step 2
당근과 애호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약 1.5cm 크기의 깍둑썰기로 썰어주세요. 채소를 큼직하게 썰어야 씹는 맛이 좋고 소스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3
만약 애호박 대신 감자를 사용하신다면, 중간 크기 감자 1개를 준비하여 애호박과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감자를 넣으면 더욱 든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4
소고기 역시 약 1.5cm 크기의 깍둑썰기로 썰어줍니다. 카레용이나 불고기용으로 준비된 소고기를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Step 5
양송이버섯은 밑동을 가볍게 닦아낸 후, 4등분 또는 2등분 하여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버섯의 향긋한 풍미가 하이라이스 소스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6
이제 맛있는 하이라이스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모든 채소와 고기를 볶기 전에 소스를 먼저 준비해두면 요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Step 7
소스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들을 계량해서 준비합니다. 데미그라스 소스, 굴소스, 케첩, 그리고 풍미를 더해줄 레드와인을 준비해주세요.
Step 8
넓은 볼이나 냄비에 데미그라스 소스(일반적으로 스테이크 소스로 대체 가능) 8큰술, 굴소스 4큰술, 케첩 6큰술을 넣습니다. 이 비율이 풍부하고 균형 잡힌 맛의 기본이 됩니다.
Step 9
여기에 레드와인 200ml (종이컵으로 약 1컵 분량)를 붓고,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줍니다. 레드와인이 소스의 잡내를 잡아주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10
넓은 팬이나 냄비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센 불로 달군 뒤, 썰어둔 소고기를 넣고 겉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빠르게 볶아주세요. 고기를 먼저 볶아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풍미가 살아납니다.
Step 11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썰어둔 당근, 애호박, 양송이버섯, 그리고 양파를 순서대로 넣고 함께 볶습니다. 만약 감자를 사용하신다면, 감자는 다른 채소보다 익는 데 시간이 더 걸리므로 고기를 볶은 직후 가장 먼저 넣어 함께 볶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12
채소가 반 정도 익었을 때, 미리 만들어둔 소스를 모두 붓고 중불로 줄여줍니다. 소스가 타지 않도록 주걱으로 바닥까지 잘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약 5~7분 정도 끓이면 채소들이 부드럽게 익고 소스가 재료에 잘 배어듭니다.
Step 13
소스가 너무 되직하다면 생수를 조금씩 추가하여 원하는 농도로 맞춰주세요. 반대로 너무 묽다면 중불에서 조금 더 졸여주시면 됩니다. 이 분량의 소스는 약 3인분 정도의 양입니다.
Step 14
소스가 끓는 동안, 달걀 지단을 부쳐줍니다. 볼에 달걀 4개를 넣고 알끈을 제거한 뒤, 포크나 거품기로 곱게 풀어주세요. 소금 간은 따로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15
달걀물을 팬에 얇게 부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단을 부쳐냅니다. 3인분 기준으로 넉넉히 드시고 싶다면 달걀 4개를 모두 사용해 3장의 지단을 부치거나, 2장의 지단만 필요하다면 달걀 2~3개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Step 16
부친 달걀 지단은 밥 위에 덮을 수 있는 크기로 썰어줍니다. 저는 작은 미니 팬을 사용해 밥공기 크기에 맞춰 부쳐냈어요. 지단은 중불에서 천천히 부쳐야 타지 않고 예쁜 색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17
따뜻한 밥을 준비하여 밥공기에 담고, 숟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밥을 꾹꾹 눌러 담아 모양을 잡아줍니다. 이렇게 밥을 단단하게 담아야 나중에 접시에 엎었을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Step 18
준비된 밥공기를 접시 위에 뒤집어서 엎어주세요. 밥공기를 살짝 흔들어주면 밥이 쉽게 분리됩니다.
Step 19
밥 위에 준비해둔 동그란 달걀 지단을 예쁘게 올려줍니다.
Step 20
마지막으로, 따뜻하고 맛있는 하이라이스 소스를 밥과 지단 위에 넉넉히 뿌려주면 근사한 홈메이드 하이라이스 완성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