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달콤함! 치아시드 파운드케이크
건강을 더한 치아시드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오늘은 집에서 향긋한 홈베이킹을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작년에 오븐 요리책을 출간할 정도로 오븐을 향한 애정이 깊은데요. 오븐은 생각보다 훨씬 다재다능한 조리 도구랍니다. 많은 분들이 오븐을 어렵게 생각하시지만,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조금만 익숙해지면 나만의 비법이 생겨 금세 전문가처럼 되실 수 있죠! 특히 쿠키나 케이크처럼 오븐이 있어야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은 오븐의 매력을 흠뻑 느끼게 해준답니다. 파운드케이크는 준비할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지 않아 베이킹 초보자분들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레시피예요. 케이크 틀이 없다면 집에 있는 은박 도시락 용기나 종이컵을 활용해도 좋아요. 지금 바로 맛있는 치아시드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어 보세요!
파운드케이크 기본 재료- 치아시드 2큰술
- 볶은 아마씨 2큰술
- 양파 1/2개
- 박력분 150g
- 베이킹파우더 3g
- 바닐라 에센스 약간
- 무염 버터 120g (실온 상태)
- 설탕 120g
- 소금 2g
- 달걀 2개 (실온 상태)
혼합 채소 (약 1/2컵)- 옥수수 알갱이
- 완두콩
- 피망
- 당근
- 옥수수 알갱이
- 완두콩
- 피망
- 당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재료를 레시피에 맞게 준비해 주세요. 달걀과 버터는 미리 실온에 꺼내두시면 부드럽게 섞여 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Step 2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최대한 곱게 다져주세요. 이렇게 다진 양파를 넣으면 케이크에 은은한 풍미와 식감을 더해줍니다.
Step 3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함께 섞은 뒤, 체에 두 번 정도 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가루 재료가 뭉치지 않고 공기가 들어가 케이크가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Step 4
실온 상태의 부드러운 버터를 거품기를 이용해 크림처럼 만들어 주세요. 설탕을 2~3번에 나누어 넣고 소금도 함께 넣어주면서, 버터와 설탕이 잘 섞여 부드럽고 풍성한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휘핑해 줍니다.
Step 5
달걀은 따로 볼에 담아 바닐라 에센스와 함께 잘 풀어줍니다. 이렇게 풀어둔 달걀물을 3번에서 만든 버터 크림에 조금씩 나누어 넣으면서, 분리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휘핑하여 부드러운 크림 상태를 유지시켜 주세요.
Step 6
4번의 크림에 2번에서 체 쳐둔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혼합물을 넣고 주걱을 이용해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줍니다. 너무 오래 섞으면 케이크가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반죽이 어느 정도 섞이면 치아시드, 볶은 아마씨, 곱게 다진 양파, 그리고 준비한 혼합 채소(옥수수, 완두콩, 피망, 당근 등)를 넣고 골고루 섞어 반죽을 완성합니다.
Step 7
파운드케이크 틀 안쪽에 기름을 살짝 바르거나 유산지를 깔아 준비합니다. 완성된 반죽을 틀의 약 70% 정도만 채워주세요. (반죽이 부풀어 오를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25분간, 또는 꼬치로 찔렀을 때 깨끗하게 나올 때까지 구워주세요.
Step 8
구워진 파운드케이크를 오븐에서 꺼내 한 김 식힌 후 틀에서 분리하면 맛있는 치아시드 파운드케이크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커피나 차와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