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명란죽: 찬밥으로 뚝딱,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찬밥 활용! 얼큰한 김치와 톡톡 터지는 명란의 환상 조화, 김치명란죽 만들기
쌀쌀한 겨울, 속 든든하게 채워줄 최고의 메뉴! 김치명란죽은 찬밥으로도 금세 끓여낼 수 있어 간편하면서도 맛은 일품입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김치의 칼칼함과 명란젓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입안 가득 퍼지는 풍요로움에 기분까지 좋아질 거예요. 바쁜 아침이나 출출한 저녁,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김치명란죽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신김치 1컵 (잘 익어 새콤한 김치)
- 찬밥 2공기 (따뜻한 밥도 가능)
양념 및 부재료- 명란젓 1쪽 (껍질을 벗겨 알만 준비)
- 멸치다시마육수 4컵 (없으면 맹물 사용 가능)
- 김치 국물 1/4컵 (김치의 염도에 따라 조절, 생략 가능)
- 참기름 약간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 명란젓 1쪽 (껍질을 벗겨 알만 준비)
- 멸치다시마육수 4컵 (없으면 맹물 사용 가능)
- 김치 국물 1/4컵 (김치의 염도에 따라 조절, 생략 가능)
- 참기름 약간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 4컵과 김치 국물 1/4컵을 부어주세요. (김치가 많이 맵거나 짠 경우, 김치 국물은 생략하거나 양을 줄여주세요.) 여기에 먹기 좋게 썬 신김치를 1컵 분량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김치가 부드러워지고 국물 맛이 우러나도록 충분히 끓여주세요.
Step 2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찬밥 2공기를 넣어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저어가며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이제 밥알이 푹 퍼져 죽처럼 될 때까지 중약불에서 천천히 끓여줍니다. 밥알이 몽글몽글 풀어지면서 죽의 농도가 되직해질 때까지 약 10~15분 정도 끓여주세요. 죽이 거의 완성될 무렵, 명란젓 1쪽의 껍질을 벗겨내고 알맹이만 쏘옥 넣어주세요. 젓가락 등으로 살살 풀어주면서 밥과 잘 섞이도록 끓여줍니다.
Step 4
명란젓이 밥알과 잘 어우러져 죽에 맛이 배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명란젓이 퍽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완성된 김치명란죽을 그릇에 예쁘게 담고, 먹기 직전에 참기름을 몇 방울 둘러주면 고소한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