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볶음밥 품은 계란말이: 아이도 좋아하는 특별한 한 끼!
냉장고 파먹기! 김치볶음밥 계란말이 레시피
매번 똑같은 김치볶음밥은 이제 그만! 김치볶음밥을 촉촉하게 감싸 안은 부드러운 계란말이로 특별함을 더해보세요. 고소하고 한 입 크기로 집어먹기 좋아 아이들의 밥상에도 인기 만점! 냉장고 속 남은 재료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는 실용적인 메뉴랍니다.
주재료- 잘 익은 김치 2/3 공기 (약 150g)
- 양파 1/4개 (약 30g)
- 스팸 65g (1/2캔)
- 밥 1.5 공기 (약 3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치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짜낸 후, 밥숟가락으로 뜨기 좋은 크기, 약 0.5cm 폭으로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김치가 너무 시다면 설탕을 약간 더 넣어주셔도 좋아요.
Step 2
스팸은 찬물에 1~2분 정도 잠깐 담가두면 불필요한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낸 후, 밥알보다 조금 작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잘게 다져줍니다.
Step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1/2 큰술 두르고, 다진 양파를 먼저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향긋한 냄새가 올라오면 썰어둔 김치와 설탕 1/2 큰술을 넣고 김치가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날 때까지 충분히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깍둑썰기 한 스팸을 넣고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Step 4
김치와 스팸이 잘 볶아졌으면, 따뜻한 밥 1.5 공기를 넣고 주걱으로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김치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볶아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완성해주세요.
Step 5
넓은 볼에 계란 4개를 깨뜨려 넣고, 후추를 톡톡 뿌린 후 설탕 1~2 꼬집을 넣어주세요. 거품기로 알끈을 제거하듯 부드럽게 잘 풀어줍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후, 준비된 계란물의 절반(2개 분량)을 부어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세요. 계란이 70% 정도 익어 표면이 촉촉할 때까지만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살짝 익은 계란 위에 미리 만들어 둔 김치볶음밥을 팬 길이만큼 한 줄로 길게 올려주세요. 숟가락 뒷면이나 주걱을 이용해 김치볶음밥을 살짝 눌러 모양을 잡아준 후, 계란의 시작 부분부터 돌돌 말아줍니다. 김치볶음밥이 다 들어갈 때까지 조심스럽게 말아준 뒤, 남은 계란물을 가장자리로 부어 계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익혀주세요. 마지막까지 돌돌 말아 계란말이 모양을 완성합니다.
Step 7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계란 4개를 이용해 김치볶음밥 계란말이를 한 번 더 만들어줍니다. 두 줄의 김치볶음밥 계란말이가 완성되면, 한 김 식힌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특별한 메뉴 완성! 예쁘게 플레이팅하여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