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콩나물국: 숙취 해소와 속풀이에 최고!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 콩나물국 레시피
갑자기 해장이 필요할 때,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김치 콩나물국을 끓여보세요. 술 마신 다음 날 신랑을 위한 해장국으로 딱 좋으며,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밥도둑이랍니다.
주재료- 잘 익은 김치 1/2포기, 송송 썰어서 준비
- 신선한 콩나물 1/2봉지 (약 100-150g), 깨끗이 씻어서 준비
- 청양고추 2개, 어슷 썰어서 준비 (매운맛 조절 가능)
- 대파 1/2대, 송송 썰어서 준비 (흰 부분과 초록 부분 모두 사용)
육수 및 양념 재료- 멸치가루 2 작은술 (국물 내기용)
- 새우가루 1/2 작은술 (감칠맛 추가)
- 고춧가루 1 큰술 (색감과 얼큰함 추가)
국 간 맞추기- 국간장 1 큰술 (기본 간)
- 참치액 2 큰술 (풍부한 감칠맛)
- 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간 조절)
- 멸치가루 2 작은술 (국물 내기용)
- 새우가루 1/2 작은술 (감칠맛 추가)
- 고춧가루 1 큰술 (색감과 얼큰함 추가)
국 간 맞추기- 국간장 1 큰술 (기본 간)
- 참치액 2 큰술 (풍부한 감칠맛)
- 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간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치 1/2포기를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김치의 익은 정도에 따라 신맛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Step 2
냄비에 준비한 김치를 넣고, 김치가 충분히 잠길 만큼 넉넉하게 물을 부어주세요. 약 4-5컵 정도의 물이면 적당합니다.
Step 3
국물에 칼칼한 맛과 먹음직스러운 붉은색을 더하기 위해 고춧가루 1 큰술을 넣어주세요. 매운 것을 좋아하시면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콩나물은 한 봉지보다 반 봉지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콩나물 머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 준비해주세요.
Step 5
더욱 개운하고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어슷 썬 청양고추 2개를 이때 넣어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양을 조절하거나 생략하셔도 됩니다.
Step 6
국간장 1 큰술과 참치액 2 큰술을 넣어 국물 맛의 기본을 잡아줍니다. 참치액을 사용하면 별도의 육수 없이도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7
바쁜 아침이나 시간이 없을 때는 멸치 육수 대신 간편하게 멸치가루를 활용해보세요. 2 작은술 정도 넣어주면 국물 맛이 훨씬 시원해집니다.
Step 8
멸치가루만으로는 부족한 감칠맛을 보충하기 위해 새우가루 1/2 작은술을 추가해주세요. 풍미가 한층 더 깊어집니다.
Step 9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끓여주세요.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10
냉장고에 있던 대파는 이파리 부분을 위주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흰 부분도 약간 섞어서 사용하면 향긋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11
마지막으로 국물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줍니다. 국간장이나 참치액으로도 간을 할 수 있지만, 소금으로 마무리하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12
콩나물이 부드럽게 익어 숨이 죽으면,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약 5분 정도 더 끓이면 재료들의 맛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납니다.
Step 13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치 콩나물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