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시원한 멸치칼국수
온 가족이 좋아하는 깊고 시원한 멸치 육수 칼국수 레시피
비 오는 날, 혹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딱! 집에서 끓여 먹는 멸치칼국수는 언제나 옳아요.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깊은 육수에 신선한 채소와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선사합니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최고예요!
칼국수 재료- 칼국수면 4인분 (시판용 생면 권장)
- 멸치 다시마 티백 1개 (또는 국물용 멸치 한 줌, 다시마 1장)
- 시판용 육수 티백 3개 (선택 사항, 육수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 감자 1개 (중간 크기)
- 애호박 1/3개
- 양파 1/2개
- 청양고추 1개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 홍고추 1/2개 (색감과 단맛을 더해줍니다)
- 당근 약간 (색감용)
- 대파 약간 (마무리용)
양념 및 조미료- 국간장 2큰술 (깊은 감칠맛을 위해)
- 다진 마늘 1티스푼
- 천일염 2큰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 국간장 2큰술 (깊은 감칠맛을 위해)
- 다진 마늘 1티스푼
- 천일염 2큰술 (또는 기호에 맞게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물 1.5리터(약 6컵)를 붓고, 국간장 2큰술과 멸치 다시마 티백 1개를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시판 육수 티백을 사용하신다면 이때 함께 넣어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티백을 건져내고, 맑은 멸치 육수를 준비합니다.
Step 2
감자 1개는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3
썰어둔 감자를 끓고 있는 멸치 육수에 먼저 넣고 약 5분간 끓여줍니다. 감자가 어느 정도 익어야 국물에 단맛이 우러나옵니다.
Step 4
칼국수에 들어갈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양파는 채 썰고, 당근도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 썰어 씨를 제거하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다양한 채소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시판용 칼국수면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전분기를 제거한 뒤,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준비합니다. 생면을 사용할 경우 끓는 물에 바로 넣어도 좋습니다.
Step 6
감자가 반쯤 익었을 때, 썰어둔 애호박, 양파, 고추를 넣고 함께 끓입니다. 채소들이 너무 물러지지 않도록 센 불에서 빠르게 끓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멸치 다시마 티백(과 육수 티백)은 국물이 충분히 우러났다면 건져내 깨끗한 육수만 남깁니다.
Step 8
다진 마늘 1티스푼을 넣고 칼국수의 풍미를 더합니다. 다진 마늘을 넣으면 잡내도 잡아주고 더욱 감칠맛이 좋습니다.
Step 9
천일염 2큰술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기호에 따라 국간장이나 소금의 양을 조절하여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중간에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합니다.
Step 10
준비해둔 칼국수면을 넣고,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주면서 끓입니다. 채소들이 부드러워지고 면이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Step 11
면이 투명해지고 익을 때까지 약 5~6분간 더 끓여줍니다. 면이 익는 동안 국자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저어주면 면이 쫄깃해지고 국물이 맑아집니다.
Step 12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듬뿍 올리고, 후추를 약간 뿌려주면 맛있는 멸치칼국수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김가루나 깨를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